경기도 여주시 금당초(교장 김경순) 과학 교과 특성반 학생들은 17일안금리에 있는 SK브로드밴드에 다녀왔다.SK 브로드밴드는 금당초에서 차로 10분정도의 거리로 금당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다목적 위성센터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했다. 과학 교과 특성화반 학생들은 특성화반 수업시간에 빛과 전파에 대하여 알아본 뒤 직접 전파 안테나를 보고 위성센터가 하는 역할에 대하여 알기 위해 우리 학교 주변에 있는 위성센터에 문의하고 허락을 받아 견학을 갈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에는 위성 안테나가 5대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카세그레인 안테나는 인공위성에서 받은 전파 중에서 필요한 17개 전파를 가정에 공급하기 수신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견학 당시에는 안테나가 자동으로 움직이지 않았지만 인공위성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인다고 했고 지름이 11m가 넘는 안테나는 눈이 오면 자동으로 열을 내어 눈을 녹이고 비가 오면 바람을 내보낸다고 했다.
교과 특성화 학생들은 거대한 전파 안테나를 보는 순간 그 크기에 압도당했으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등 다양하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실내에서 전파가 잘 송수신 되고 있는 점검하고 있는 여러 화면과 많은 컴퓨터를 구경했고 전파를 받아 디코딩하고 인코딩하는 장비들을 보고 설명을 들었다.
김형진 학생은 우리 금당 지역에 위성센터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가 송수신 되는 과정이 신기하다고 견학 소회를 말했다. SK 브로드밴드 근무자자들은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만나서 즐거웠고 초등학생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어려운 이야기인데 반짝이는 눈빛으로 들어주어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금당초 교과 특성화는 지역에 있는 여러 과학 체험처를 찾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