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지닌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막을 내렸다. 타지역 선거에서 확인했듯이 낮은 투표율과 과도한 비용으로 선거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러진 선거였기에 더욱 관심이 높았다. 최종 투표율은 유권자 808만 4천 574명 중 124만 4천 33명이 투표에 참가해 15.4%로 나타났다. 문제는 유권자 10명 중 1명 남짓 투표에 참가했다는 것도 있지만 당선자가 얻은 표가 서울 유권자의 6.2%(49만 9천 234표)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는 유권자 10명 가운데 1명의 지지도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수도 서울의 교육을 책임질 수장으로서의 대표성에 심각한 결격 사유가 아닐 수 없다. 이는 비단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해 2월 치러진 부산교육감 선거(15.3%)와 올 6월에 치러진 충남교육감 선거(17.2%)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이들 지역의 경우, 그나마 다행인 것은 후보자가 단독 출마함으로써 지지율이 높았다는 점이다.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들어간 비용은 320억이다. 이 비용이면 과밀학급 논란을 빚고 있는 지역에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를 여러 개 짓거나 저소득층 자녀 수 천명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액수다.…
2008-08-04 21:03
-어르신들 여름방학을 보내는 여중생들...- 방학을 맞은 부원여자중학교(교장 오재환) 걸스카우트 단원 10여명이 성경남교사의 인솔로 인천 산곡동에 위치한 노인사회복지시설 만인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만인의 집은 정신지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로 자원봉사자들도 거의 없는 곳이라 관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으로 부원여중 걸스카우트 단원들은 만인의 집을 방문 세탁일과 청소에 손을 보태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와 식사 도우미, 그리고 말동무를 해 드리는 등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여름방학을 뜻있게 보내고 있다.
2008-08-04 21:03
미담의 주인공인 배수진(사진 왼쪽) 군과 최재경(사진 오른쪽) 군 길을 가다 우연히 주운 현금 33만원을 주인을 찾아 돌려준 학생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서령고 배수진(고3, 담임 권종진) 군과 최재경(고3, 담임 김영화) 군으로, 이들은 지난 8월 2일(토) 학교 앞 '코끼리 분식집' 근처에서 길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 돌려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당시 지갑 안에는 각종 신용카드를 비롯해 현금 33만원이 들어 있었다. 이에 감동한 지갑의 주인은 직접 학교에까지 찾아와 "요즘처럼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실에서 이런 학생들은 처음 본다"며 "평소 서령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직한 마음과 바른 생활자세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막상 이렇게 도움을 받고 보니 과연 명불허전"이라고 칭찬했다. 선행의 주인공인 배수진 군과 최재경 군은 "솔직히 처음에는 마음이 떨렸지만 지갑을 잃어버린 분의 마음을 헤아려보니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며 수줍게 웃었다.
2008-08-04 21:021. 이승만 :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2. 박정희 : (차지철을 불러) 임자 보안에 부쳐!! 3. 전두환 : (장세동이) 각하! 제가 뀐 걸로 하겠습니다. 4. 노태우 : 자네가 뀐 걸로 하면 안되겠나? 5. 김영삼 : (민주계를 불러) 너거는 방귀 안뀌나? 6. 김대중 : (권노갑, 한화갑이) 저희가 조용히 처리하겠습니다. 걱정마십시오. 7. 노무현 : 방귀도 참여입니다. 다 ~ 참여시키세요. 8. 이명박 : (경제적으로) 방귀를 에너지화하세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대통령과 방귀의 역사적 고찰”이라는 유머이다. 웃자고 지어낸 말이겠지만, 마냥 웃어넘기기에는 촌철살인의 뼈가 살아숨쉰다. 갑자기 이 유머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구일지가 궁금해진다.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을 단 한 문장에 담아내어 제대로 꼬집는 머리라면 아이큐가 180은 넘지 않을까? 이 유머의 압권은 뭐니뭐니해도 초대대통령인 이승만에게 했다던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는 말이다. 1950년대 자유당 시절, 철원 별장에서 낚시를 하던 이승만 대통령이 방귀를 뀌자 가까이서 수행하던 서울특별시장이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해서 세간의 입방아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일화다. 그
2008-08-04 11:06장학사 시절에 있었던 일이다. 교육청에 있으면 많은 전화를 받게 되는데 어느 날 두 분으로부터 동일한 호칭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장학사씨'였다.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게 들렸고 거부감마저 들었다. 왜 그렇게 불렀을까? 아무리 세상이 메말라 가고 인정이 메말라 간다 하더라도 호칭에까지 인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장학사는 직위인데 직위 다음에 '씨'자를 붙이니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아무개 장학사님 하고 불렀다면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전화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같은 호칭의 전화를 서로 다른 분으로부터 두 번이나 받았으니 유쾌할 일은 아니었다. 10년이 지나서 다시 되씹어 보게 되는 것은 호칭에 대한 관대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 때문이다. 씨(氏)는 성(姓) 또는 이름 밑에 붙이어 부르는 접미사 아닌가? 김씨, 길동씨...에 붙이어 부르면 자연스럽다. 그런데 ○○○교감씨, ○○○교장씨, ○○○과장씨, ○○○학무국장씨, ○○○교육장씨...직위 다음에 붙이어 불러보니 우습게만 들린다. 아무래도 잘못된 호칭인 것 같다. '님'자를 붙이기 싫으면 차라리 '○○○씨' 하든지, '○○○장학사' 하는 것이 더 낫
2008-08-04 10:54
현장 교사들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길라잡이' 2종(초, 중고등학교용)가 개발되었다. 먼저 중고등학교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1조(진로지도상황)는 ① 학기 중에 진로지도를 실시하여 파악한 학생의 특기 또는 흥미,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희망을 입력한다. ② ‘특기사항’란에는 흥미・적성・심리검사 결과, 담임교사, 상담교사, 교과담당교사가 상담・권고한 내용 등 기타 진로지도와 관련된 사항을 종합하여 학년말에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③ 제2항의 규정에 의한 누가기록은 각 학교의 실정에 알맞게 계획을 수립하여 작성・활용하되,전산입력하여 관리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같이 기록을 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진로지도의 목표는 자기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진취적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진로지도에 임하는 교사는 인간의 희망과 욕구가 성장 과정에 따라 변하고, 직업의 종류 또한 다양화・고도화・전문화되고 있으므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
2008-08-04 08:28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이다.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이런 때 시원한 수박이 그리워진다. 이왕 먹는 것, 문양수박은 어떨까? 수박 표피에 가열된 활자판으로 활자판에 새겨진 각종 문자나 도형 등 원하는 표시를 남기면 문양(문자)수박이 된다. 문양의 예시로는 하트 모양에 사랑, 福, 꿈, 건강 등의 글자를 넣거나 '축 합격' '축 당선' '친환경 웰빙수박' '행운 수박' 등의 글자를 넣는다고 한다. 수박에 문양을 넣으면 수확 직전에 수박 속이 갈라지는 현상(이것을 '공동과'라고 함)을 막을 수 있고 당도 상승의 효과를 가져오며 외형을 매끄럽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문양(문자)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비자의 신뢰 확보 상표나 산지 표시 등이 표시된 스티커의 경우,허위 산지 표시가 가능하나 원산지에서 수확전 문양을 표시하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2. 생산지 명품수박 소득 증대에 기여 산지별 원산지 표시를 명확히 함으로써 타지역 수박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고품질 수박 생산을 통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다. 3. 친환경 수박 위조 방지 친환경 수박 생산지에서 출하 전후 스티커 부착이 아닌 출하처 생산자별 친환경…
2008-08-04 08:28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시내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이라네요. 인정머리 없는 어른들 이 글을 읽고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아요. 몇 명이 승차를 하고 버스가 막 출발했는데 젊은 운전수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더래요. “할머니, 빨리 차비 내요.” “차비 안내려면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요.” 행색이 남루한 할머니는 운전수에게 간곡히 사정을 했고요. “돈이 없어 그러니 한번만 봐줘요.” “진짜 돈이 없어서 그래요.” 달리는 차안에서 운전수와 할머니가 요금 문제로 그렇게 한참 실랑이를 하고 있었대요. 그때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운전수에게 다가가더니 돈 만원을 내밀면서 한마디 하더래요. “아저씨, 만원 될 때까지 이런 할머니들에게 돈 받지 마세요.” 얼마나 기특하고 영리한 아이예요. 돈 많은 어른들에게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한수 멋지게 가르친 것이지요. 그것으로 끝났으면 인생살이 정말 재미없겠지요. 버스가 정류장에 서자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여성이 만원짜리를 초등학생의 호주머니에 찔러 넣고는 급히 내리더래요. 나이 더 먹은 사람으로서 초등학생이 하는 행동을 보고만 있던 게 미안해서 한 행동치고는 감동적이지요. 그러니 얼마나 마음씨가 고와요. 주변에 이런 사람
2008-08-04 08:27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 현황 ------------------------------------- 부산 (2007. 2. 14) 15.3% 160억원 충남 (2008. 6. 25) 17.2% 135억원 전북 (2008. 7. 23) 21% 121억원 서울 (2008. 7. 30) 15.4% 320억원 대전 (2008. 12. 17) 100억원 예정 경기 (2009. 4. 8) 400억원 예정 ------------------------------------- 표로 정리해놓고 보니 교육감선거에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1년 10개월 임기의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데 달랑 15.4%의 참여율로 320억원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꼭 선거라는 절차를 치렀어야 했는지 묻고 싶다. 교육감의 임기는 4년이지만, 2010년에 지방동시총선거와 교육감선거를 함께 치르는 탓에 임기가 짧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뒷맛은 개운치 않다. 320억원이면 저소득층 자녀 8만 5천여명이 일 년 동안 무료로 급식할 수 있는 돈이고, 초등학교 영어 체험교실 320개를 새로 지을 수 있는 비용이라고 하니 더욱 그렇다.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다간 억대 이상의 프로젝트는
2008-08-03 15:51학생들로부터 칭찬 받는 선생님, 학생들에게 유익 주는 선생님. 이 둘을 다 갖추면 선생님으로서 금상첨화 격이 되겠다. 이 둘을 다 갖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나아가기 위해 여름방학에도 땀을 흘리며 각종 연수와 자기연찬에 여념이 없다. 학생들로부터 칭찬 받는 선생님? 학부모님들로부터 칭찬 받는 선생님? 교장, 교감선생님으로부터 칭찬 받는 선생님? 아니면 학생들에게, 학부모님들에게, 교장, 교감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은 받지 못하더라도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선생님? 어느 선생님이 우선일까? 우선이 따로 있겠나마는 그래도 칭찬을 덜 받더라도 아니 칭찬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선생님이 먼저 되어야 될 것 같다. 칭찬 받는 선생님이 되려고 하다가 보면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에 치중하게 된다. 내용보다 형식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주위를 더 많이 의식하게 된다. 불필요한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수업 내용보다 수업 외적인 것에 관심을 쏟게 된다. 칭찬을 받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수업을 준비하다 보면 수업다운 수업이 소홀히 될 가능성이 많게 된다. 학생들에게 유익을 주는 수업에는 관심이 없기에 학생들의 흥미에만 관심을 둔다.…
2008-08-03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