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최근 신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원장에 조병부 씨를 임명했다. 조병부 신임 원장은 1976년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공무원으로 시작해 종합유선방송, (재)환경진흥회, (재)천년의문, 한국청소년수련원을 거쳐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경영지원본부장과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장을 지냈다. 조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신규 사업 개발 등을 통해 수련원의 미래를 이끄는 기관 경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4년 9월 22일부터 2016년 9월 21일까지 2년이다.
2014-10-02 09:21박남기 교수(광주교대 전 총장)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스 후’ 2015년판에 등재된다. 박 교수는 교육행정학자로서 쌓은 실적과 교육행정가로서의 능력, 교육실천가로서의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1993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행정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저술 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 교육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국내 최연소 국립대학 총장과 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4-09-26 10:22한반도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맞아 마련된 ‘2014 남·북·중 평화·상생·공존전’이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기만 우석대 교수는 “남북한 예술가와 중국 예술가들이 문화를 매개로 협력과 평화를 꾀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전시에선 운보 김기창의 동생이자 북한 화단의 대가인 운봉 김기만과 일제강점기 해방 전후 시기의 이중섭 등 북한 작가 32명을 포함, 119명의 작품 120여 점을 선보였다. 작품 판매 수익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14-09-26 10:2010월 10일까지 신청 가능 조선일보와 방일영문화재단이 올바른 스승의 본보기를 찾는다.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총이 후원하는 ‘올해의 스승상’은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기초 학력 지도에 헌신한 교사 △창의·인성 교육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교사 △지역사회 봉사 및 녹색 성장 관련 교육 실천에 귀감이 되는 교사 △단위 학교 교육력 및 성과 제고를 위해 활동한 교사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유치원·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에 재직 중인 평교사(15명 이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연구 실적 평정점 1.5점, 상장, 상패가 주어진다. 학교장 또는 10인 이상의 동료 교사나 학부모, 동창회 및 지역 인사로부터 추천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10월 10일(마감 당일 소인분까지 유효)까지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teacher.chosu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724-6314
2014-09-26 10:0910월 5일까지 K팝 스타 총출동 청소년을 위한 체험관도 운영 ‘K팝 엑스포 인 아시아(K-POP EXPO in Asia)’가 오는 10월 5일까지 인천 경인아라뱃길 북인천 복합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마음(心)이 통(通)하는 세상’을 주제로 인기 아이돌이 총출동하는 K팝 콘서트와 아시아 스타 오디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수 2PM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학생을 위한 교육용 체험 학습 전시관도 운영한다. ‘아시아 문화홍보관’과 ‘한국가요 100년 역사박물관’이 바로 그것. 다양한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거리가 마련된 게 특징이다. 아시아 문화홍보관에선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43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각 나라의 역사, 전통 음악, 의복 등에 대한 정보와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가요 100년 역사박물관은 해방 전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구성됐다. 대중음악이 꽃 피기 시작한 1920~1940년대,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리는 1950~1960년대, 한류의 선구자로 우뚝 선 2000년대~현재 등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소개한다. 인터렉티브 최신 곡 댄
2014-09-26 10:08교육·환경·문학 분야 등 글짓기·아이디어 응모 시야 넓어지고 공부도 돼 학생지도에 자양분 조원표 경기 상도초(교장 정병진) 교사는 교육계에서 ‘공모전 헌터’로 불린다. 지난 10여 년 간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 및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만 200여 건이다. 적어도 1년에 20회 당선하고 있다는 얘기다.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수범사례(교육부장관상)’, ‘위인전 명작 독후감 공모전(장원)’, ‘청렴 문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최우수상)’, ‘환경사랑 작품 공모전(금상)’, ‘한국교육신문 2012교단수기공모(금상)’ 등 수 없이 많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조 교사. 처음부터 공모전에 열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대학 때까지만 해도 글을 잘 쓴다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그는 “2000년, 우연히 대한생명에서 주최한 ‘가족사랑 편지쓰기 공모전’에 도전한 것이 은상을 수상하면서 재미를 붙였다”고 밝혔다. “‘내게 이런 재주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 둘 공모전을 찾아 응모하기 시작했어요. 매번 결과가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자주 참가하다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그대
2014-09-25 19:03이승우 군장대학 총장(전북교총 회장)이 제16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문대교협은 1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이 제시한 5대 실천과제는 특성화 사업을 통한 국가 고용률 70% 달성, 학습자 중심의 교육인프라 조성 등이다. 임기는 2016년 9월 5일까지다.
2014-09-20 22:08하헌선 대전 동산초 교장(대전교총 회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주는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수여식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야외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60주년 기념식에서 거행됐다. 국제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하 교장은 학생 안보의식 함양 교육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하 교장은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09-20 22:06학생 전문상담 1세대 활약…지난달 정년퇴임 40여년 교육현장 떠나기 전 지침서 두 권 출간 “상담은 기술보다 사랑…학생마음 이해가 우선” “40여년 몸담은 교정을 떠나면서 후배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었는데, 최근 교사들에게 중요해진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죠.” 한영진(62) 전 서울 화계초 수석교사는 지난 8월 정년퇴임과 함께 책 두 권을 남긴 것에대해이렇게 말했다. 지난 1998년 각 교육대학원에 첫 도입된 전문상담교사 자격을 이수해 ‘1세대’로 활동하며 지난 10여년 간 학생·학부모 상담 전문가로 성장해온 그는 퇴임 직전, 그리고 퇴임 직후 책 한권씩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스위치 대화의 힘(에듀니티·6월 출간)’ 과 ‘통통 튀는 학부모와 당황한 교사(학지사·9월 출간)’다. ‘스위치 대화의 힘’은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에 대해, ‘통통 튀는 학부모와 당황한 교사’는 요즘 학교현장 최대 갈등요소로 급부상한 학부모 문제에 대한 36가지 대처법을 담았다. 후배 교사들은 더 이상 그에게 지도를 받을 수 없어 안타까워하던 차에, 그만의 상담노하우가 담긴 지침서가 나오자 반기고 있다. 한 교사는“퇴임 전 학교에 있을 때였는데
2014-09-18 20:08박준호 경기 독정초 교장이 11일 용인교총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박 신임회장은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용인교총이 더 단단하게 결집될 수 있도록 회원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총 소식을 각 분회 팩스로 보내다 보니 회원 개개인에게 전달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인터넷 등 다양한 소식통을 확보해 용인교총의 소식을 회원들에게 활발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등반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행사도 자주 갖겠다”는 뜻도 밝혔다. 회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야 신규임용 교사나 미가입 교사들도 교총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하부조직이 튼튼해야 상부조직이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듯 경기교총과 한국교총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09-18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