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노트북은 다자인이 아름답고, 성능이 좋고, 가볍고 얇고, 배터리가 오래가며, 발열이 없으면 좋은 노트북으로 말한다. 문제는 이런 조건을 다 충족시키면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학교 교육용 노트북은 대략 5년 전후 수명으로 사용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 제공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다.최근 기자는 레노버 씽크패드 21JQS15900 노트북을 사용한 결과 그동안 기존 노트북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편리성을 체감했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무장 레노버 노트북은 비즈니스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씽크패드 21JQS15900은 학교 교육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13세대 인텔® 코어™ i7-1355U 프로세서와 인텔® Iris® Xe 그래픽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미디어 변환과 빠른 프레임 속도를 제공한다. 기기의 외형은 씽크패드 특유의 묵직하고 중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키보드는 다른 노트북의 키보드보다 더 튼튼하며, 타건감이 아주 좋다. 또한 키의 크기와 간격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 타이핑하기에도 아주 편리하다. 안정적으로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 씽크패드 21JQS15900에 탑…
2024-09-20 14:20세종교총이 다음 달 제6대 회장선거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세종교총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대 세종교총 회장단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세종교총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선거는 10월 8일 입후보자 확정 공고, 14일 기호 추첨을 거쳐 28~29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30일이다. 선거 일정 및 후보자 등록, 선출규칙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fta.or.kr) 참조.
2024-09-20 13:52정부의 학교전담경찰관(SPO) 확대 방안 발표 이후 정원과 현원 모두 늘어났다는 분석 자료가 나왔다. 정부가 방안을 내놓은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전국의 SPO 1인당 담당하는 평균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2개교 감소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철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PO 정원은 작년 1022명에서 올해 1127명으로, 현원은 976명에서 1133명으로 늘었다. 현원 증가로 SPO 1인당 담당 학교 수는 지난해 12.7교에서 10.7교로 줄어드는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 정원 대비 현원 비율도 개선됐다. 지난해까지 정원을 채우지도 못했으나 올해는 현원이 정원을 6명 초과한 상황이다. 2023년 현원은 정원보다 46명 적었고 2022년에는 53명의 차이를 보였다. 앞서 지난해 말 정부는 교원 업무 경감 차원에서 SPO 증원 및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전국 평균은 나아졌으나 시·도 간 편차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부산·인천·대전·경기남부·강원 등은 현원이 정원보다 많지만, 대구·충남·전남은 정원 미달이다. 경찰 1명이 담당하는 학교 수는…
2024-09-19 15:41학교에서 외부인의 침입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매년 늘고 있어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초·중·고 외부인 침입 현황’에 따르면 사고 건수는 코로나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34건에서 2021년 9건으로 감소했던 것이 2022년 25건, 2023년 29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지난해의 약 76%에 해당하는 총 22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하반기 상황에 따라 이전 발생 비율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학교에서 발생한 폭행, 성범죄(몰카포함), 살인 등 강력범죄는 총 35건에 달했다. 폭행이 27건, 성범죄 7건, 살인 1건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6건 ▲부산 5건 ▲전남 4건 ▲충남 3건 ▲강원·경남·대구·서울 1건 순이었다. 정 의원은 “학교 안전이 무너지면 교육의 근본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외부인 침입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학교에서 긴급히 학생 안전을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09-19 15:15경남교총(회장 김광섭·사진 오른쪽)은 청년예술단체 아트워크(대표 신재민)와 지난 9일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경남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교권 확립을 위한 교육문화사업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 문화 소외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봉사활동도 계획한다. 김광섭 회장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갑다”며 “교권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14:22한국화 작가 김종해 경기 정남중 교사가 10월 2~7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미술관에서 17회 개인전 ‘청호산수’를 연다. ‘청소산수’는 작가의 고향인 경남 합천의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조형성으로 재구성된다. 이는 현실의 풍경이 아닌,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된 새로운 세계로 다양한 기법과 재료가 동원됐다.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사아트센터 공식 웹사이트(www.insaartcen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14:20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층(15~29세) 가운데 직업교육을 받거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는 인원이 올해 다시 증가했다. 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3만8000명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2022∼2024년) 중 가장 큰 수치다.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청년 중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한 비율은 8만2000명(34.2%)이다. 다음으로 ‘취업 관련 시험 준비를 했다’ 28.9%(6만9000명), ‘육아·가사를 했다’ 14.8%(3만5000명), ‘진학 준비를 했다’ 4.6%(1만1000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3년 이상 미취업 청년 중 집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는 2021년 9만6000명에서 2022년 8만4000명, 2023년 8만 명으로 줄다 올해 8만2000명으로 다시 늘었다. 미취업 기간별로 봤을 때 ‘집에서 그냥 쉰’ 청년의 비중은 3년 이상일 때가 가장 높았다. 그냥 쉬었다는 응답은 미취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일 때 20.5%에서 6개월 이상~1년 미만일 때 26.4%로 상승했다. 1…
2024-09-19 09:14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 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분야에 출전한 순천 효산고 출신 이지유(2022년 졸업) 선수가16일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승전보를 학교가 전하였다. 이 선수는 국내 최초 여성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2차례의 국내 평가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당당히 선발되어,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요리분야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재학중 2022년 전남 으뜸인재로 선정된 이지유 선수는요리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대단하여 순천효산고에 입학 후 전공 심화 동아리 활동을통해 기초부터 착실하게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전남도내 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국제 요리경연대회, 남도 요리경연대회, 월드 푸드 챔피언십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상을 휩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 지난 2020년에서는 대한민국 국제요리, 제과경연대회에서 전시경연(세계요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선수는 "세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도전의 꿈과 열정을 키워준 모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를 빛내기 위해 앞으로 세계를 재패하는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현재 롯데호텔…
2024-09-16 22:19다음 달 16일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선거를 앞두고 이번에도 늘 지적되던 ‘깜깜이선거’, ‘정치선거’, ‘이념선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감직선제가 갖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 25개 구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 830만 명의 유권자, 40억 원에 이르는 선거자금을 정당 지원 없이 오롯이 혼자 치르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후보 난립도 유권자 선택을 더 어렵게 한다. 현재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도 10명이 넘는다. 유권자가 후보의 자질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서울교육감은 12조4000억 원이 넘은 예산집행권과 5만4000여 명의 교직원 인사권, 교육과정 운영권 등 보통 교육의 교육자치권을 관장하는 막강한 자리다. 이렇듯 막중한 서울교육감을 선택함에 있어 꼭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도덕성이다. 교육감은 교육행정가이기 전에 교육자다. 무엇보다 학생, 학부모, 교원에게 본보기가 돼야 한다. 교육자치법,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및 집시법 등 각종 법률 위반 여부는 물론 음주운전, 폭행 전력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부끄러운 전력에도 선거에 나서는 만용은 유권자의 무관심과 냉정한 평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2024-09-16 09:10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분노, 시기,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은 상대의 특성이나 잘못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길 때가 많지만 자신의 내부에 숨겨진 선망, 불만, 열등의식, 성격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히려 누군가를 증오할 때 그로부터 감지되는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을 싫어하기 때문일 수 있다. 내 약점에서 시작되는 타인 부정 미모의 여성을 보고 지성이 부족하거나 팔자가 사나울 것으로 혹평한다면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자신의 성격에 불만이 큰 경우에 상대방으로부터 본인의 모습이 보이면 싫어하며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가난한 생활에 힘들면 졸부의 사치와 허영을 경멸하고, 취업을 못하는 이유가 능력 부족보다는 부모 탓이라고 변명하기도 한다. 상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반드시 상대방의 탓만은 아닌 것이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길 기대한다. 그러나 소통은 쉽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 보이기 어렵고 상대의 말도 그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상대방의 어투나 태도의 영향도 있지만, 각자의 성장 환경과 성격에 따른 습관이나 사고방식의 영향으로 보고…
2024-09-16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