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아다치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구 독자적인 학력 평가의 채점에서 장애가 있는 아동 3명을 제외한 사실이 밝혀졌다. 왜 이같은 문제가 일어났는가. 구 교육위원회는기자회견에서「향후의 조사를 기다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교육 관계자로부터는, 학교 내부적으로 성적을 올리는「부정행위」을 한 것은 아닌가라는 의혹도 나오고있다. 그러나 구교육위원회는「결코 평균점을 올리기 위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학력 테스트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 3학년까지 원칙으로서 전원이 대상이다. 다만, 교장의 판단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답안은 보호자의 양해를 얻은 다음 대상 외로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 선을 긋기는 애매하다. 명문화되어 있지 않고, 각 학교에 설명회에서 구두로 한번 전했을 뿐이다. 문제가 발각된 이 초등학교의 성적은 05년도, 72 개교 가운데 44위이었다. 그런데 , 3명을 채점으로부터 제외한 06년도는 1위에가 되었다. 이 두해는 같은 종류의 문제가 거의 9할을 차지하고 있었다. 금년도부터는 업자가 대신해, 평가 내용도 바뀌었다. 5일에 공표된 금년도의 성적은 59위로 떨어지고 있었다.문제지는 회수하게 되어 있지만,…
2007-07-14 10:33
- 동해의 아름다운 비경, 울진 성류굴에서 동굴은 참으로 신비한 존재이다. 옻빛보다 더 어두운 색감이 존재하며 끝도 모를 심연은 막연한 공포와 불안을 일으킨다. 어둡고 긴 동굴 속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이다. 갑자기 외눈박이 괴물 키클롭스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지하의 신 하데스가 검은 손을 뻗쳐 올지도 모른다. 제주도에 가면 만장굴이 유명하다. 만장굴은 전형적인 용암동굴로써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동굴이다. 삼척에 가면 태백산 중턱에 자리 잡은 환선굴이 유명하다. 그리고 울진에 가면 석회암 동굴로 유명한 ‘성류굴’이 수 백 년 된 측백나무 군락에 둘러싸인 채 왕피천 자락에 곱다시 앉아 있다. 천연 기념물 제55호인 ‘성류굴’은 성스러운 존재가 머물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명 ‘선류굴’이라고도 한다. 인류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 동굴. 기실 동굴의 상징은 에로틱하다. 바위 틈새에 난 구멍이라는 것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여성의 성기가 성적인 기능과 더불어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귀한 역할을 하듯이 동굴은 인류에게 생명을 안겨 준 고귀한 존재이다. 고려 말의 대학자 이곡은 그의 관동유기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암벽 밑 긴 하천…
2007-07-14 10:33종종 버스를 탈 때가 있다. 예전엔 버스를 타는 일이 보통이었는데 요새는 좀체로 탈 기회가 없다. 승용차 십부제에 해당되는 날이나, 모처럼 모임이 있어 술자리가 예상될 때 승용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고작이다. 그만큼 우리 생활 모습이 많이 변화하였음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모처럼 버스를 타고 느긋한 마음으로 밖을 내다보며 가다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쳐오게 된다. 물론 내 복고적 취향도 작용했을 것이다. 버스에 몸을 싣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가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옛날의 익숙한 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어 그럴까. 버스에 앉아 있으면 소박한 삶의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나는 버스에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르고 내린다. 아기를 데리고 아줌마들이 타고 내린다. 학교를 파한 학생들이 우루루 몰려와 타기도 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교통카드로 버스비를 지불한다. 카드를 센서에 댈 때마다 `청소년입니다`하는 경쾌한 음향이 울려퍼진다. 그 경쾌한 음향이 또 하나 청소년들의 동질성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어줄 것도 같다. 그것은 나중에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추억의 음향이 되기도 할 것이다. 어른들은 저…
2007-07-14 10:33
2007년 3월2일, 나는 내리 16년간을 맡아 수행 해오던 연구와 교무부장의 직을 내려놓고 이순을 지난 나이에 1학년 10명의 담임을 맡았다. 그리하여 나는 늦둥이로 얻은 열 남매의 아버지가 되었다. 딸 다섯에 아들 다섯, 모두 열 남매의 행복한 아버지이다. 처음에는 걱정도 적지 않았다. 혹여나 학부모들이 나이든 담임에 대한 편견으로 실망이나 하지 않을까. 또 학생들이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적지 않았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한 달만 견디자. 한 달만 아이들이 나와 지내고 나면 학생이나 학부들이 나를 믿고 안심하게 되거나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야 말 것이라는 자신에 찬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대구에서 30여km떨어진 팔공산 끝자락에 있는 전교생 44명의 초 미니학교인 이곳에 남아 있는 학생들은 아이들의 순수함과는 정 반대로 가족 구성이나 경제적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만 남아 있다. 나는 이 아이들을 정말 내 자식처럼 키우겠다고 마음 먹었다. 얼마나 예쁘고 명랑한지 모른다. 공부 좀 못하는 것 외에는 나무랄 데 없는 천사와 같다. 나는 아침 마다 이 아이들과 명심보감을 즐기면서 하루를 연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하는 듯 했으나 공부라는 개념 보다
2007-07-14 10:322007년 2월 11일자 “한국교육신문”에 난 “교사의 학생 징계권” 검토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단언적으로 말하고 싶다. 평소 어떤 방안으로 교실 수업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을까 하는 고심이 늘 머리를 떠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핸드폰으로 수업 시간에 몰래 게임을 하는 학생, 수업에 관심이 없는 학습 부진아 학생, 실업계에 떨어지고 인문계에 억지로 떠밀려 온 학생 등등이 교실 수업을 방해하는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 교사의 학생 징계권 부여는 교실 수업 청신호 갈수록 삭막해지는 교실이라고 표현해야 할 지, 아니면 갈수록 학생 방임의 놀이터라고 해야할 지 모를 정도로 학생들의 행동이 과격해지고 말소리도 비속어 구사가 멀리 떨어져 걸어가는 복도를 울리는 것이 특이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도 회초리로 가볍게 지도받는 것조차 거부를 하기도 하고, 언제 내가 그런 소리를 했느냐고 말대꾸로 순간순간을 회피하려는 이들의 속내는 학생의 자세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하기에는 무언가 생각의 여지를 갖게 한다. 수업 시간도 그렇다. 학습부진아 학생이 한 학급에 무리를 지을 정도로 존재하게 되면 한 학급의 수업 분위기는 교사가 한 시간 동안 수업을 정상적으로…
2007-07-13 17:33‘환갑 맞은 교총에 사상 첫 평교사 출신 회장’ 3불 정책으로 불리는 본고사ㆍ고교등급제ㆍ기여 입학제 금지의 존폐를 논의해야 하고, 내신 반영률은 15%가 적당하다고 주장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3대 이원희 회장 당선자를중앙일보에서 소개한글의 제목이다. 먼저 교총의 회원으로서 회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아울러 11월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교총에 활력을 불어넣고, 바람 잘날 없는 교육계에 바람막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노쇠하고 침체된 교총을 젊게 만들어야 하고, 회원들이 평교사 출신 회장에게 부여한 여러 가지 임무도 하나하나 챙길 것을 부탁한다. 교총이 교직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면서 제 역할을 다한 것이 최근의 일이다. 당당해지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교총의 중심에 항상 이원희 회장 당선자가 있었다. 그만큼 교총 회원들이 이원희 회장 당선자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알고 교총 회장이라는 자리를 본인의 출세욕이나 명예욕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당선 소감에서 밝혔듯 연말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앞서 후보자의 교육 공약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바람 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2007-07-13 17:33
본교는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금년에도 원어민 교사들을 초빙하여 영어회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서대학교 영어학과 전임강사 데이빗 마이클과 David M. Farber 선생님은 1년 간 본교의 1, 2, 3학년 학생들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독서교육과 영어회화를 가르치게 된다. 원어민을 접해 볼 기회가 적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실전 회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07-13 17:32
학생 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운영의 내실화 즉, 국어과의 토론 활동을 통한 소설 작품의 이해와 영어과목의 수준별 이동 수업을 통한 학력증진을 주제로 한, 2007학년도 테마중심 장학지도가 7월 13일 본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테마 중심 장학지도는 수요자 중심의 장학 활동 전개와 컨설팅 장학의 확대 실시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국어과의 이평수 선생님과 영어과의 김선자 선생님께서 각각 소설 '학(鶴)'과 'Your Life Can Be More Enjoyable' 단원을 가지고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테마중심 장학지도에는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최재룡 장학사와 인근 학교의 선생님들 및 학부모 대표 등 많은 분들이 본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했다.
2007-07-13 17:32
한려수도의 기항지이며, 어항과 임해공업의 수출항으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는 어항. 중부고속도로 대전 통영 구간 개통으로 중부 이북지방에서도 가까워져 찾아가기 쉽고 적은 돈으로 회를 먹을 수 있는 바닷가. 그곳이 바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죽방림, 낚시터와 삼천포화력발전소, 상족암과 사량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삼천포항이다. 비 오는 날의 항구는 왠지 을씨년스럽다. 오가는 사람도 적다. 그래서 더 여유롭고 회 값도 싸다. 삼천포항의 비 내리는 날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2007-07-13 17:32
1989년에 창설된 경인초등수학 연구회는 초등학교 수학교실에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는 힘의 원동력인 수학적 사고 태도를 육성하는 지도방법을 연구 실천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해 왔다. 매년 수학적인 생각의 지도하에 한일 합동수업공개와 세미나 및 개인 연구사례발표를 통하여 초등수학교육에 대한 우리의 안목이 한 단계 향상되어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신장시켜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우리 연구회의 주역이신 전 경인교대 이용률교수님, 정동권 교수님을 비롯한 수학교육과 교수님들이 월 1회 안양, 파주, 수원, 부천, 인천지회를 순회 방문하여 지회별 월례세미나 및 수업공개 수업분석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을 하고 있으다. 회원수만도 경기도교육청초등과장 외 200여명의 연구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자(2), 수학적인 생각의 개관, 수학적인 생각의 지도・평가의 사례집(2), 도형의 바른 지도를 위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 33가지, 수학과 교수 • 학습과정안 자료 , 수학적 조작도구를 활용한 문제구성 및 그 해결지도 등 다양한 자료집을 제작하여 교실수업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2007-07-13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