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초등학교 교사다. 얼마 전 아이가 다니는 수학 학원의 학부모 설명회에 다녀왔다. 원장의 이런저런 얘기 중에 요즘 아이들의 수학 성적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말이 있었다. 학원이 없었던 그 옛날,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수학 문제 푸느라 보내고 그래도 모르면 체크해 뒀다가 학교에 가서 쉬는 시간 틈틈이 선생님께 여쭈어서 알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요즘은 학원이다, 학습지다 해서 좋은 환경에서 많은 양을 공부하고 또 선행 학습을 하는데 실력이 떨어진다니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아 집에 와서도 거기에 대한 생각을 곰곰이 해 보았다. 21세기의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이미 대중화 되어 있는 인터넷 사용과 게임, 핸드폰, 그리고 학원에서의 선행 학습이 그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 우선, 요즘 아이들의 대부분이 중독되다시피 한 인터넷의 화려한 유혹과 게임, 무분별한 핸드폰 사용 들이 아이들의 머리에서 사고하는 능력을 ‘일시 정지’시켰다고 생각되어진다. 화려한 영상이 깃들여진 컴퓨터 화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흑백으로 된 책과의 공부에서 멀어지게 하고 속전속결의 게임을 하는 아이들에게 따분하고 지루한 책상머리에서의 공부는
2007-04-18 09:04오늘 아침 출근길에 길가에서 환하게 맞아주던 꽃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 서운했습니다. 날씨도 흐린데 꽃마저 없으니 더욱 그러합니다. 꽃이 있을 때가 좋았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움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화려함도 선보여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도 선물하였습니다. 그들의 재롱잔치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화합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협력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어울림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런 꽃들이 흔적조차 없습니다. 꽃이 떨어질 때 그들이 흘리는 눈물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꽃이 떨어질 때 그들의 추함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그들의 향기가 사라질 때서러워하는 것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어느 시인은 ‘꽃도 서럽구나’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꽃도 그늘이 있고 상처가 있구나/ 꽃도 눈물이 있고 해야 할 말이 있구나/ 꽃도 시들면 떨어지는구나/꽃도 날마다 더 서러워지는구나// 꽃은 아름다움만 뽐내는 줄 알았는데/ 꽃은 즐겁게 흔들리며 향기만 내는 줄 알았는데/꽃은 나비랑 벌이랑 놀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꽃은 해만 바라보아 그늘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렇습니다. 꽃은 정말 서럽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화려하고 아름답고 향기 나고
2007-04-18 09:03최근 서울시청을 비롯한 자치단체의 공무원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중앙부처의 공무원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설마하던 것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청의 퇴출후보로 구성된 '현장시정추진단'이 현장근무를 시작함으로써 구조조정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불안감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 당초 대상이었던80명 가운데 2명이 사표를 내 78명이 두세 군데로 나뉘어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동안 근무한 뒤 근무 태도와 실적 등을 평가 받아 최종 퇴출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이런 공무원사회의 변화를 두고 일선학교의 교원들은 겉으로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앞으로 교직사회에도 비슷한 상황이 닥칠 것으로 염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그동안 논란을 거듭해왔던 교원평가제의 도입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이를통해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 교원평가제의 도입은 교원의 전문성신장을 위한 것이라는 교육부의 입장표명이 있었으나 이를 믿는 교원들은 많지 않다. 이는 일반공무원들의 퇴출추진에 힘입어 교직사회를 흔드는 방안이 곧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직사회를 흔드는 교장공모제의 도입도 교원들에게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즉 새롭게 교장을…
2007-04-18 06:36현행 일본 정부의 교육개혁 중심에 있는 교육재생회의(노요리 료우지 단장)가 검토하고 있는 대학·대학원 개혁에 관한 제언 초안이, 대학 관계자들에게는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동일 대학이나 동일 학부로부터의 대학원에의 진학자(내부 진학자)를 제한하여, 대학원을 대학과 분리해 활성화 시키는 것이 목적으로「대학의 구조를 바꾸는 과격한 내용」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안은 대학원의 연구 강화를 주 목표로 하는 노요리 단장이 작성한 것으로 대학원이 한 마디로「지극히 좁은 영역의 연구 지도에 치우쳐 있다」라고 해, 이같은 주된 요인은「학부와의 연속적인 종적 관계 구조」때문이며 동일 학부의 4학년이「독차지」하고 있다는 견해이다. 이공계에서 대학원생의 8할 이상이 자기 학교 출신자가 차지하는 현상에 대해서「타 대학이나 타 분야에 넓게 문이 열리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한 것이다. 내부 진학자를 최대 2할 정도로 제한하여 타 대학의 학부생이나 유학생이 자유롭게 대학원을 선택해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같은 제언의 배경에는 일본의 대학이「강좌제」에 의해, 「교수와 학생의 담합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라는 반성에 기인한다. 이 때문에, 교양교육
2007-04-17 17:48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이동현)에서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부모들의 영어교육 열기가 대단해지고 있는 가운데 본교에 배치된 원어민을 적극 활용한 학부모 원어민 영어교실을 4.11일부터 12.20일까지 학부모 20명을 2개반으로 나누어 매주 2시간씩 총 40시간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내용은 먼저 학부모가 배워서 자녀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형식과 Free Talking을 위한 Topic Conversation 형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4.11일에 개강식에 이어 첫날 수업을 마친 학부모님들은 평소 영어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고민이었는데, 본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서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07-04-17 17:06
부일중학교(교장 김경례) ‘효사랑봉사단’(지도교사:한남수)이 지역의 소외된 어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어른들을 대상으로 효행을 실천는 기회를 갖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부일중학교에 따르면‘효사랑봉사단’은 2, 3학년 1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계발활동 부서중 하나로 이들은 ‘1교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부평구 갈산동 소재 ‘참사랑복지회 소망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한 번씩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14일에는 토요휴업일로‘참사랑복지회 소망회’를 방문 자매결연식을 맺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다과를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고 청소를 하는 봉사를 하고 왔다. ‘참사랑복지회 소망원’에는 현재 20여분 정도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활하고 계시는곳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된 분들이 대부분이며 노인분들 대부분이 치매 등을 앓고 있는 중증 환자들로 항상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곳이다.
2007-04-17 17:06
몇 년 전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당황스러웠다. 사람들은 각자 주워들은 말들을 하며 '한방병원으로 가라', '양방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지만 자식 된 입장에선 여전히 혼란스럽고 망설여졌다. 다행이 곧바로 병원에 가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하여 많이 호전되었지만 이렇게 집안에 갑자기 환자가 생기면 여간 당황스럽지가 않다. 가족뿐만 아니다. 자신이 어떤 질환에 시달리고 있을 때도 어디로 가야 제대로 치료가 될지 망설여진다. 그래서 어디 아픈 데는 어디가 잘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기도 한다. 그리곤 건강과 질병에 관한 책을 구해보며 자가진단을 하기도 한다. 내 경우도 그랬다. 지난해 5월,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왔다. 우측 엉덩이에서 옆구리로 올라온 통증은 10분을 서있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그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를 전전했다. 그래도 호전이 안 되자 한의원에 가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렇게 치료를 받을 때면 며칠은 편안히 잠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기간이 사흘을 넘지 못했다. 그러다 근육지압을 받으면 좋다는 동료를 따라 지압을 받으러 다녔다. 그땐 등줄기…
2007-04-17 17:06
대전시 교감 연수단 일행이 4월 17일 우리서령고를 방문했다. 일행은 김기찬 교장선생님의 특강을 들은 뒤, 학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 목적은 본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이다.
2007-04-17 13:28우리는 상쾌한 마음으로 봄 동산 나들이를 나갔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온이 20도까지 나가니 여름과도 같았다. 바람이 조금 불긴했지만 학교 뒷동산을 돌아보기에는 안성맞춤이고 더욱이 계획된 일이기도 했다. 쑥도 한 봉지 캐고 꽃이 핀 냉이도 한 움큼 꺾어보고 엄지 손톱만한 개구리들을 쫓아다니다가 그중 용기 있는 아이들은 잡아서 여느 아이들이그렇듯 여자아이들에게 들이대며 놀리기도 하고 으스대기도 했다. 40여분쯤 후에 돌아오는 길에는 “봄이 왔어요” 노래를 부르며 흥겨웠는데 갑자기 앞서가던 남자 아이가 콩 하고 넘어졌다. 무릎을 잡고 우는 아이를 세우고 무릎을 살펴보았는데 아무 흔적도 없었다.하지만 아이는 아팠는지 교실에 돌아와 집에 돌아 갈 때까지 아프다며 엄살을 부렸다. 우리학교 유치원은 종일반을 하는 관계로 4시가 넘어서야 한 아이 두 아이 엄마 아빠 혹은 할머니가 마중을 나오셨다. 이 아이는 할머니를 보자 무릎을 가리키며 “넘어져서 다쳤어” 한다. 할머니는 다리를 세밀히 살피더니 발목에 멍이 들었다며 말했다. “어이구 내 새끼, 멍이 들었네, 그러니 할머니가 뭐라 했어 교실밖에 나가지 말라고 했잖아” “쑥 캐러 갔다 오다 넘어 졌어” “뭐? 너는 안 간다고
2007-04-17 13:27
인천 북부교육청에서는 4.14-15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안성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갈산중학교 학생 10명을 비롯한 4개 초.중학교 학생 40명과 대학생 맨토 30명 담당교사 10명 등 7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중 하나의 프로그램인 멘토링 캠프를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결연식을 통해 유대감 형성을 시작으로 멘토가 어떻게 멘티를 이끌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인가 하는 방법에 대한 연수와 학교별로 학생들에 맞는 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논의 했으며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활동으로 인간파도타기, 볼바운딩 등 동적인 활동과 금속공예, 도자공예, 양초공예 등의 정적인 활동이 균형 있게 이루어 졌다. 멘토링 활동은 월 2~3회 만남을 통해 문화체험 활동, 인성 및 진로지도 등을 실시하여 멘티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와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실현 시켜 주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2007-04-17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