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고 유머가 넘치는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을 당시의 사람들은 ‘파파’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하이든은 위대한 베토벤을 지도하고 편달했으며, 모차르트를 친구로 삼아 그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1732년 3월 31일 오스트리아의 동쪽 로라우(Rohrau)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이 로라우는 카를 안톤 하라크 백작이 소유한 시골영지의 중심지로 다뉴브강에서 18km 떨어진 남쪽, 빈에서는 40km 거리에 있는 라이타강 서안에 자리하고 있다. 불과 5분 남짓이면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지금도 이 주변의 풍경에서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하라크 백작의 성이다. 이 지역은 원래 독일어권이지만 크로아티아인·헝가리인·슬로바키아인 등 여러 민족이 뒤섞여 살고 있다. 불우했던 하이든의 유년 시절 아버지 마티아스 하이든(Mathias Haydn)은 음악을 좋아하는 마차 수리공이며, 어머니 안나 마리아 콜러(Anna Maria Koller)는 요리사의 딸이었다. 하이든 부부는 자그마한 집에서 살았는데, 그 집에서 12명의 자녀를 낳았다. 하지만 그 가운데 다섯 명은 어릴 때 죽었다. 이들 부부는 17
2016-11-01 00:00포크댄스의 교육적 가치 포크댄스(folk dance)의 교육적 효과는 신체적·사회적·심리적 가치로 살펴볼 수 있다. 포크댄스의 다양한 움직임은 우아하고 세련된 자세를 유지하게 하며 리듬감·협응력·평형감 등 생활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데 이것이 신체적 가치이다. 사회적 가치로는 대부분의 포크댄스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단체 활동이므로 타인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예의를 배우며, 건전하고 밝은 이성 간 교제 및 세대 간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종류의 포크댄스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무용의 종류에 따라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심리적 가치가 있다. 포크댄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해지는 춤이기 때문에 연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자료를 가지고 있고 오직 신체활동 그 자체로서 그치기 쉬운 다른 스포츠와 달리 교육적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포크댄스 용어 ≫ 기본용어
2016-11-01 00:00‘나는 이다’처럼 간단한 문장 만들기만으로도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을 귀하고 가치 있다고 여기는 문장인지, 쓸모없고 형편없다는 의미의 표현인지 등 자신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지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자존감의 의미 자존감이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나는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는가?’, ‘나는 지금 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등과 같이 자신의 가치·능력·감정 등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Rosenberg, 1965). 자존감은 자신·타인·세상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에 영향을 주며, 개인의 다양한 적응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존감이 높은 학생은 자신을 자랑스럽고 유능하며 가치 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타인으로부터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은 자신감 있는 태도와 원만한 사회생활, 그리고 진취적이며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반면 자존감이 낮은 학생은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타인이 자신을 무능력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쉽게 우울감이나 열
2016-11-01 00:00속칭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하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 자로 시행되었습니다. 법 적용 대상기관이 총 4만 919개이고 그중 절반이 넘는 2만 1,201개가 학교입니다. 학교의 교직원뿐만이 아닌 기간제교원 등 학교에서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를 제공하는 자(교육공무직, 행정실무원, 학교운동부 코치, 급식 보조 등)와 학교운영위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등 법령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 위원까지 다양한 직책의 사람들이 학교와 관련하여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이 됩니다. 또한 학생·학부모와 교원 간의 직무관련성은 매우 엄격하게 해석됨에 따라 그동안 청탁이라는 인식조차 없던 통상의 행위까지도 법 위반사항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맞춰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학교 및 학교법인 소속의 적용대상자 : 적용대상인 경우, 청탁금지법의 전체 내용을 적용받게 됨. ■ 임원 : ‘사립학교법’에 따른 이사 및 감사 등 상임·비상임을 모두 포함 ■ 교원 :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그 밖에 다른 법령에 따른 교원(‘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
2016-11-01 00:00학교 위기관리 대응 능력이란 자연재해·전염병·성폭력 및 아동학대·학교폭력·자살 및 위기학생 발생·악성 민원·안전사고·범죄·학습권 및 교권침해 등으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교육부, 2015; 서울시교육청, 2016)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학교 위기는 학교안전 측면에서 많이 다루고 있다. 학교안전 영역은 교통안전·식품 및 위생안전·범죄안전·환경안전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학교 현장은 지진, 무단결석 등과 같이 이보다 더 다양한 측면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새로운 영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안전이나 학생안전의 개념을 확대해 ‘학교 위기관리 대응’으로 규정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고 본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은 교육의 본질이고 삶의 근본이다. 이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소극적 측면의 학교안전보다는 학교 위기관리라는 보다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앞으로 지속해서 논의하여야 할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적극적 의미의 학교 위기관리 학교 위기관리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
2016-11-01 00:00올해로 24번째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태는 1969학년도부터 1981학년도까지 실시해 왔던 대학입학예비고사이다. 예비고사제도는 5공화국 정권 초기인 1982학년도부터 대학입학학력고사로 명칭이 바뀌어 1993학년도까지 시행되다가 1994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전환되어 지금까지 대학입학전형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땜질 처방’으로 끝난 2016학년도 수능 개선안 대학수학능력시험(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 이하 수능)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수능은 출제 오류가 사회적 문제가 되거나 각종 논란에 종종 휩싸였다. 소위 ‘불수능(어려운 수능)’, ‘물수능(쉬운 수능)’ 등 난이도가 등락을 거듭하고, 출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이 몰리면서 수능의 위상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수능에 대한 갖가지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민의 불신이 커지자 지난 2014년 교육부가 수능 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상 초유의 2년 연속 출제 오류와 한꺼번에 두 개의 문항에서 출제를 잘못하는 사태까지 겹치자 수능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는 데 무게감이 실렸다. 그해 12
2016-11-01 00:00서울에서 2시간 30분을 달려서 처음 도착한 곳은 고석정으로 조선 중엽 의적 임꺽정이 활동했다는 명소였다. 고석 바위를 배경삼아 돛단배를 타고 우뚝 솟은 화강암 바위를 바라보며 잠시 물에 몸을 맡겼다. 이곳은 텔레비전이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했다.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제 2땅굴을 견학했다. 제 2땅굴은 지금까지 발견 된 땅굴 중 가장 긴 땅굴이라고 했다. 핼멧을 쓰고 걸어가는 것도 힘이 들었다. 철옹성같이 지키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DMZ는 물론 평강 공원과 북한 선전마을을 볼 수 있는 철원 평화 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다. 망원경으로 보니 북한 선전마을과 철책이 선명하게 보였다.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다. 통일이 된다면 끊어진 철도를 타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경원선의 간이역인 월정리 역을 보면서 끊어진 철도가 남북으로 갈라진 분단의 역사만큼이나 안타깝고 쓸쓸해보였다. 한국 전쟁 당시 북한이 노동당사로 사용했다는 노동당사는 시멘트 건물만 남아 있어 좀 흉물스러웠다. 이곳에서 많은 애국인사들을 고문하고 학살했다고 한다. 짧은 안보여행을 통해하루빨리 통일이
2016-10-31 13:57
담양금성초(교장 이성준)는 지난 10월 28일(금요일)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지정 교실수업개선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혁신학교를 비롯해 시범학교, 선도학교, 연구학교를 하고 있다. 그 목적은 모두 하나로 귀결된다. 학생 활동 중심 수업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함에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으로 참석한 고서초등학교 손성식 교감선생님은 “금성초등학교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최적화된 연구주제를 실현한 연구학교 보고회였다. 자기주도적 학습력은 학습의 주도권이 학생에게 있고 공부란 협력과 교류라는 점에 있기 때문이다. 자율성 측면에서의 자기동기력과 비인지적 관점의 자기조절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에 감사한다.”며 연구학교 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실천한 금성초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참석한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활발한 발표력과 노력의 산출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금성초는 손금순 교감선생님과 권강후 연구부장의 주도면밀한 설계를 바탕으로 연구학교…
2016-10-31 13:51월요일 1교시. 지난 토요일(29일) 부모님과 함께 서울 촛불집회에 다녀온 한 여학생이 질문을 던졌다. "선생님,국가사태가심각한것같아요." 그리고그아이는촛불집회에다녀온이야기를적나라하게이야기했다. 수 만 명이 모인 집회에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모였으며 자기 또래의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고 하였다. 촛불집회는단체가주관하여모인사람들도있었으나이에못지않게자발적으로모인사람들도많았다고했다. 더군다나가족단위로집회에참여한사람들도적지않았다고했다.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주최 측이 나눠준 촛불과 푯말을 들고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대통령하야'를 외쳤다고 했다. TV 뉴스에서 보고 들은 것보다 현 국가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한편,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했다. 그러자이말을듣고있던한아이가질문을던졌다. “선생님은이번사태에대하여어떻게생각하세요?” “……” 그아이의뜬금없는질문에어떻게 대답할지를 몰라 한참을 망설였다. 그런데TV를켜면나오는 이사건을 너무 잘알고있는 아이들도 더러 있었다.이렇듯 모두가알고있는사실을감추는것만이능사가아닌 듯해뉴스에나온내용몇가지를말해줬다. 그리고이현재 상황에동요하지말고학생본연의임무에충실해줄것을주문했다.그러자아이들은이런
2016-10-31 13:48도입 2년차인 시간제 교사를 내년에 더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전환 사유와 절차를 폐지한다고 밝혀 현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21일 육아·간병·학업으로 명시한 전환 사유를 폐지하고 학운위 심의절차도 폐지하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정부는 경력단절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지만 학교 현장은 되레 기간제교사만 더 양산하게 될까 노심초사다. 행정예고를 통해 찬반의견을 개진하라고 하지만 선례를 보면 의견이 반영될 지도 미지수다. 지난 2년간 시간제교사는 2015년 30명, 올해 71명에 그쳤다. 9개 시도는 아예 한 명도 전환시키지 않을 만큼 거부정서가 강하다. 그런데도 모든 제한을 풀어 누구나 시간제교사로 전환할 수 있게 한 것은 학교의 고충을 무시한 처사라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실제로 시간제교사를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시간표 작성, 학생 생활지도, 교무 분장에서의 담당업무 및 담임배정 등에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연속성 없는 근무로 인한 손실은 그 어떤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다. 오전이나 오후 혹은 특정 요일에 특정학급의 수업이 몰리는 일도 생긴다. 시간제교사의 근무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2016-10-3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