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교원성과급의 차등 폭을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확대하고 등급도 늘리기로 해 교원 간 성과급 차이가 최대 100만 원대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08년 성과급 지급 계획안을 마련해 최근 열린 교직단체 회의에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조합 등 4개 단체가 참석했다. 지급 안에 따르면 성과급 차등 지급 비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확대하되 지급 등급은 4등급과 3등급 두 가지로 나눠 시도 교육청별로 선택하도록 했다. 4등급으로 나눌 경우 1등급(상위 10%, 354만7천830원)과 4등급(하위 30%, 253만2천650만원)의 격차는 101만5천160원, 그리고 3등급으로 나누면 1등급(상위 30%, 314만3천만원)과 3등급(하위 30%, 256만4천530원)의 차이는 57만8천470원이다. 교원 개개인의 성과급 격차가 지난해 29만2천140원에서 3배 이상인 최대 100만 원대까지 벌어지는 셈이다. 교과부는 교원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22일 열리는 성과급 제도개선위원회에서 지급 안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달 중 성과급을
2008-08-12 09:16전남지역 전문계 고교들이 일제히 산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학과 개편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1일 "지식 정보화 사회의 급속한 산업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남공고 등 전문계 8개교 10개 학과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학기부터 시행될 주요 학과개편을 보면 해남공고와 광양실고가 조선기계과를, 목포중앙고가 조선디자인과를 신설하는 등 서남권 조선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조선산업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수산단과 광양만 개발에 따라 여수공고에는 로봇건설정보과와 지형디자인과가 설치된다. 또 여수정보과학고에는 관광경영과가,설치되고 목포중앙고는 영상미디어과를 개설해 2012 여수 엑스포, 전남지역 문화재와 자연경관 등을 영상자원화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안고에 컴퓨터전자과가 신설되며 강진 병영정보과학고에는 e-비즈니스과, 목포 성신고에는 인터넷정보과가 각각 설치된다. 이번 학과개편에는 강진군이 병영정보과학고에, 여수시가 여수정보과학고에 각각 8천500만원과 5천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일부 지자체에서 학과 개편에 대한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사학재단도…
2008-08-11 17:25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의 2개 국제중학교가 서류로 3배수 가량을 뽑은뒤 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최종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국제중 선발 방식은 1단계 학교장 추천 및 각종 경시대회 수상실적, 2단계 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을 거쳐 3배수 정도를 뽑은 뒤 3단계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경시대회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경시대회로 대상을 제한하고 청심 국제중 등이 실시하고 있는 영어 구술면접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국제중 입학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원에 다니는 등 사교육 열풍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1, 2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3단계 추첨 과정에 참여하기조차 어려워 최종 관문인 3단계 추첨을 통해 사교육 열기를 잠재운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재 영훈학원과 대원학원이 국제중 설립을 준비 중이며 기존의 영훈중학교와 대원중학교를 국제중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지역 학생으로 제한되며 학교 규모는 학급당 32명씩 5학급(16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비는 연간 500만원 정도로 외
2008-08-11 14:52서울시교육청은 13일 여의도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 인성교육 활동을 지원할 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 발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전역군인, 사회복지사, 청소년 상담사 등을 배움터지킴이로 위촉했으며 연수를 거쳐 올해 2학기 전체 공립초등학교 530여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2010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아동 유괴ㆍ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배치 시점을 올 2학기로 앞당겼다.
2008-08-11 13:15전북지역 초.중.고교생들이 2006년부터 3년째 북한에 어린이 교과서용 종이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북한 어린이 교과서용 종이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 등을 벌여 모은 돈(2억7천여만원)으로 구입한 종이 280여t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날 이 종이를 트럭 16대에 나눠 싣고 인천항으로 옮겼으며 오는 13일 인천항을 출발, 남포항을 통해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북지역 학생들이 북한에 지원한 교과서용 종이는 980여t(시가 6억여원)에 달하게 된다.
2008-08-11 11:45광주시교육청 산하 기관과 일선 학교의 부적절한 학사운영과 회계처리 행위가 감사에 무더기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종합행정 감사에서 모두 68건을 적발, 63건에 대해 경고하고 2천800여만원을 회수 조치했다. J고는 2005년-2007년 정기 지필평가를 출제하면서 3학년 체육 20문항 중 19문항을, 1학년 과학은 18문항 중 10문항을 전년도 문제를 그대로 출제하는 등 '보나마나'한 시험을 치른 것으로 드러났다. S고는 또 수학, 영어 등 일부 과목이 최소 기준시수(時數)보다 1-4시간 부족한 상태로 교육과정을 마쳤다. 학생들의 체험과 교육 등을 맡고 있는 학생교육원은 40여명에게 별도의 시상 규정도 없이 교육감상을 줬으며 서부교육청은 2억4천여만원의 유치원 비품구입비를 7월-10월에야 배부, 교육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시 교육청은 지적했다. 감사를 받은 학교의 상당수가 학교 운영계획을 세울 때 하도록 돼 있는 교육과정 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지 않는 등 의견수렴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회계 분야에서도 J, S고 등이 수학여행 위탁업체 선정시 입찰 규정을 어기고 수의 계약했으며 예산 집행과정에서도 각 목(目)
2008-08-11 11:44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용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등급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납품업체들을 식자재 납품 입찰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이들 업체와 납품 계약을 맺고 축산물을 공급받은 학교의 영양사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축산물 등급 조작 혐의로 적발된 업체의 명단을 입수하는 대로 각 학교에 통보해 해당 업체들과의 계약을 모두 해지토록 하고 추후 학교 급식 입찰 계약에 이들 업체들의 참가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업체로부터 등급이 조작된 축산물을 납품받고도 진위 확인을 소홀히 한 학교의 영양사들도 업무태만으로 문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급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검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은 7일 도내 19개 초중고교에 학교 급식용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등급을 조작한 혐의로 15개 납품업체를 적발했다.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도교육청 앞에서 사건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재발 방지책 수립 등을 교육당국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008-08-11 10:23서울시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 담임 기피 현상이 지속되자 중ㆍ고교 담임교사에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에게도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을 근거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평정 가산점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에게는 한달에 0.005점씩 최고 1.00점의 근무경력 가산점이 주어진다. 가산점 상한점인 1.00점을 받으려면 적어도 17년은 담임을 맡아야 한다. 이번 가산점은 내년 1학기부터 적용되며 교감 승진 대상자는 2010년부터 활용할 수 있다. 일선 교사는 교감 승진시 근무 연수, 근무 평정, 연구 실적과 함께 가산점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가산점이 높을수록 승진에 유리한 편이다. 담임교사 가산점은 이번에 상한선이 1.75점에서 2.00점으로 상향 조정된 보직교사 가산점과 합해 2.00점을 초과할 수 없다. 시교육청이 '담임 가산점'을 신설한 것은 일선 학교 현장에 담임 기피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담임교사는 학생지도, 성적관리 등 업무 부담이 과중하고 특히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의 경우 수업시간 일수가 많은 데다가 사춘기 학생 생활지도에
2008-08-10 10:37국무총리실 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는 8일 한국교육개발원 제14대 원장에 진동섭(56)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진 원장은 서울대 교육행정연수원 및 중등교육연수원장,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미래전략분과 교육문화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한국교육정치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진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1년 8월8일까지이다.
2008-08-09 16:062010년부터 미국의 중학생들도 입시전쟁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SAT)을 주관하는 기관인 칼리지 보드는 2010년부터 8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예비대학수학능력시험(PSAT)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칼리지 보드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 8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나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위한 정형화된 시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8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 PSAT가 도입될 경우 중학생마저 입시열풍에 내몰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웨인 캐머러 칼리지보드 부회장은 8학년에 맞게 설계될 새 PSAT는 원하는 학생만 보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학생들이 PSAT를 치르는 시기는 이미 대학 진학을 위한 과목을 선택하기에는 너무 늦다"면서 "새 시험은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효과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PSAT는 고등학생인 10학년과 1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SAT를 준비하고 내셔널 메릿 장학금과 같은 교육지원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 이 시험에 응시했다. 지금도 원하는 사람만 응시하는 PSAT에 지난해만 340만명이 도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문은
2008-08-0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