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994년이니까 벌써 25년 전의 일이다. 가수 임종환이 레게(Reggae)풍의 노래, ‘그냥 걸었어’를 발표하여 대중음악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매우 특이한 노래 형식을 구사하여,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이 노래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 오는 날이면 라디오 방송의 DJ들은 어김없이 이 노래를 틀어주곤 했다. 나로서는 이 노래에 따라붙는 대화체의 가사가 재미있었다. 이 노래의 의미 구조는 소박하다. 주인공 남자는 빗길을 걸으면서,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그녀는 남자가 일찍이 좋아했던 존재, 그러나 지금은 멀어져 있는 사람, 그래서 남자는 안타깝고, 아쉽다. 무의식 안에서도 그녀가 그립다. 노래가 시작되면, 전주와 더불어 전화를 받는 그녀의 전화음 목소리 “여보세요”가 나온다. 가라앉은 듯한 저음의 차분한 목소리이다. 이어서 주인공 남자가 전화 속 그녀에게 노래로 말을 한다. 노래는, 전화음으로 된 ‘그녀의 짧은 물음’과, 그 물음에 답하는 남자의 말로 이어진다. 노래 가사의 일부를 소개한다. ( ) 안의 말은 전화음으로 나오는 그녀의 목소리이다. (여보세요?)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오랜만에 빗속을 걸으니 옛 생각도 나대.//
2019-05-03 10:00
자제력 수업 (피터 홀린스 지음, 공민희 옮김, 포레스트북스 펴냄, 228쪽, 1만4000원) 자제력은 단순히 ‘참는 힘’을 말하지 않는다. 바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을 포기하고 자신을 단련하며 보다 나은 결과로 나아가게 하는 위대한 힘이다. 그래서 흙수저로 태어나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된다.
2019-05-03 10:00
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감능력 (헬렌 리스·리즈 네포렌트 지음, 김은지 옮김, 코리아닷컴 펴냄, 304쪽, 1만5000원) 타인과의 교감을 의미하는 공감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능력이다. 공감능력이 발휘되려면 타인에 대한 인지와 이해,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의 세 가지 활동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같은 공감능력을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9-05-03 10:00
발도르프학교는 1919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슈타이너가 ‘자유 발도르프학교(Freie Waldorf Schule)’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12년제 사립 종합학교(comprehensive school)이다. 발도르프-아스토리아(Waldorf-Astoria) 담배공장 소유주 에밀 몰트(Emil Molt)가 슈타이너에게 교육을 맡아달라고 하면서 시작됐다. 이 공장의 이름을 따 발도르프라 했고, 교육이 사회의 다른 경제 영역이나 법적·제도적 영역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자유’ 발도르프학교라고 했다. 발도르프교육의 시작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에서 일어난 신교육운동이라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새로운 교육을 모색하는 운동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다. 이것은 당시 중등교육이 지나치게 지식중심의 학교로 형식화된 데 대한 반발로, 19세기 중엽 확립된 근대교육의 이념을 본격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한 운동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신교육운동(New Education Movement)’이라고 한다. 신교육운동은 전통적 중등학교 개혁을 계기로 일어났는데, 넓은 의미에서 학교의 제도·내용·방법이 민
2019-05-03 10:00
교사는 창의적 전문가다. 교사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한다. 기존 교과서 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교육자료를 수정·개발한다. 교사는 또 창의적 융통성을 발휘 교실 상황에 맞춰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고안하고 운영한다. 이처럼 학습자의 흥미를 자극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수업은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많은 교사들이 창의적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시대다. 관계속에서 공생하고 상호 협력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는 교사 연구모임을 찾아간다. 유튜브를 활용, 낙후된 지역에 과학교육의 꿈을 심어주는 젊은 과학교사 모임 아꿈선. 교사 내면의 성찰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교사로의 여정을 시작한 행복나눔 성장교실. 그리고 영어교사의 전문성과 수석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서울중등영어수석교사연구회의 열정적 활동을 소개한다.…
2019-05-03 10:00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경제 편 (이경덕 지음, 사계절 펴냄, 272쪽, 1만6000원) 신용과 화폐, 부채, 교환과 재분배, 노동, 소비 등 인간 사회의 경제이야기를 제삼자의 시선을 빌어 풀어냈다.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이 쓴 가상 보고서라는 엉뚱한 설정으로 인류의 역사를 재치 있게 풍자하며 돌아보고, 인간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탐색한다.
2019-05-03 10:00
교사는 창의적 전문가다. 교사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한다. 기존 교과서 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교육자료를 수정·개발한다. 교사는 또 창의적 융통성을 발휘 교실 상황에 맞춰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고안하고 운영한다. 이처럼 학습자의 흥미를 자극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수업은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많은 교사들이 창의적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시대다. 관계속에서 공생하고 상호 협력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는 교사 연구모임을 찾아간다. 유튜브를 활용, 낙후된 지역에 과학교육의 꿈을 심어주는 젊은 과학교사 모임 아꿈선. 교사 내면의 성찰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교사로의 여정을 시작한 행복나눔 성장교실. 그리고 영어교사의 전문성과 수석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서울중등영어수석교사연구회의 열정적 활동을 소개한다.…
2019-05-03 10:00
호기심 미술수업 (마리아크리스티나 자인비트겐슈타인 노테봄 지음, 손희경 옮김, 아트북스 펴냄 , 136쪽, 1만5000원) 14세기부터 20세기 초의 명화들에 담긴 재미난 이야기를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동물, 왕족, 가족, 과학 등 1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술 거장들의 명화 50여 점을 소개한다. 그림 속 인물의 표정부터, 구석구석의 소품까지 여러 이야기를 통해 자기만의 감상법을 찾게 도와준다.
2019-05-03 10:00
# “대발견이오~” 대구 도심 외곽 대명동. 연립주택들이 오밀조밀한 동네 한가운데 위치한 남대구초등학교 3학년 교실. 한 무리 학생들이 큰소리로 외친다. 뭘 찾아냈을까? 발견이란 말에 과학시간쯤으로 여겼는데 사회과 프로젝트 수업이란다. 오늘 수업주제는 애향심.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앞으로 달라질 모습을 상상해 보는 수업이다. 타이틀 ‘대발견이오’는 ‘대명2동을 발전시키는 기발한 의견 25가지’를 재치 있게 줄인 말. 학생들은 자신이 사는 마을에서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표현하면서 창의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 6학년 교실에선 여행상품 판매가 한창이다. 학생들이 가상으로 차린 ‘남대구 여행사’에서 테마 여행상품을 파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탐구하는 협력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직접 가 볼 수 없는 물리적 한계를 여행사라는 설정으로 외국의 문화적·지리적 관점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PBL 학습과 연계, 여행사 직원의 실제적 삶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직업의식을 기르는 교육
2019-05-03 10:00
교사는 창의적 전문가다. 교사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한다. 기존 교과서 대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새롭게 수업내용을 재구성하고 교육자료를 수정·개발한다. 교사는 또 창의적 융통성을 발휘 교실 상황에 맞춰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고안하고 운영한다. 이처럼 학습자의 흥미를 자극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수업은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많은 교사들이 창의적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시대다. 관계속에서 공생하고 상호 협력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는 교사 연구모임을 찾아간다. 유튜브를 활용, 낙후된 지역에 과학교육의 꿈을 심어주는 젊은 과학교사 모임 아꿈선. 교사 내면의 성찰과 배움을 통해 행복한 교사로의 여정을 시작한 행복나눔 성장교실. 그리고 영어교사의 전문성과 수석교사로서의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서울중등영어수석교사연구회의 열정적 활동을 소개한다.…
2019-05-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