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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한국장학재단·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 진행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진로와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24~25일 서울 마곡에서 ‘2026년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사진)을 개최했다. ‘푸른등대와 함께 세우는 나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50명 가운데 44명이 참여했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학기에 1인당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는 300만 원과 교육용 전자기기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이 진로와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서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대식 KAIST 전자및전기공학과 교수는 ‘AI 시대의 공존’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짚었으며 이헌주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는 ‘자기효능감과 마음 돌봄’을 주제로 강연했다.

 

장학생들이 장학금 지원 이후 자신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꿈이룸 보고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 설치할 타일 벽화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천의 의미를 체험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자리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런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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