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률이 저조한 사범대와 정원이 4명 이하인 교직과정이 점진적으로 폐지되고 교육대학원의 양성과 연수기능이 분리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교원양성체제 개편안이 잠정 확정됐다.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22일 충주시 목행초교에서 열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특강에서 이런 내용을 소개했다. 교육부는 교대의 경우 대학 및 지역실정에 따른 특수성을 감안해 자율적인 개편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범계 학과는 4년간 교사 임용율이 10% 미만일 경우 일반대학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일반대 교직과정 중 정원이 4명 이하인 국민공통기본교과의 양성과정은 양성 인원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현재는 학과 정원의 10%까지 교직과정을 개설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학과 정원이 50명 미만인 경우 교직과정 개설이 어렵게 된다. 교육대학원은 교원양성기능과 연수기능을 분리하되, 교원자격증 표시과목별 정원승인제를 도입키로 했다. 교육대학원에서 2급 교사자격증을 수여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44곳 정도. 또한 교·사대의 전문대학원 체제 도입을 2010년까지 확정하되, 초등은 5년 중등은 6년제 전문대학원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런 조치들로 중등 교원자격증 남발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2005-07-25 08:49교육부가 ‘과정에서 대상 중심’으로 회귀하는 과도기 직제안을 최근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새 직제안은 국회에 계류된 국가인적자원위원회의 9월 통과를 염두에 두고 마련한 것으로, 이 위원회 신설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차관급인 인적자원혁신본부가 교육부에 신설되게 된다. 교육부는 과정 중심으로 마련된 현 직제의 기능이 헷갈린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들이 알기 쉽게 대상 중심의 직제로 회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적자원총괄국, 인적자원개발국, 인적자원관리국이 각각 대학지원국, 평생학습국, 인적자원정책국 등으로 명칭과 기능이 바뀌게 된다. 인적자원정책국은 뒤에 인적자원혁신본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무려 6개 과로 업무가 나눠져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전문대 업무는 산업인력양성과로 통합된다. 그동안 전문대측은 “전문대 업무를 담당하는 직제가 없어져 홀대를 받아왔다”는 민원을 계속 제기해왔다. 학교정책실 산하의 과들은 현행대로 명칭과 숫자가 유지되지만 교육재정지원과는 올 상반기 신설된 재정기획관실로 이관된다. 테스크포스팀인 대학구조개혁혁신본부를 한시적 조직으로 개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행정자치부를 설득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직제 개정안은 이르면 8월 경 국무회의를
2005-07-25 08:47교육부가 대규모 직제 개편안을 행자부에 제출한 상황에서 최근 1급 두 명이 사표를 던져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교육부 관계자들은 정기언 서울시부교육감과 구관서 정책홍보관리실장이 1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인사가 적체된 상황에서 대규모 직제개편을 앞두고 차관이 사표를 권유했고 이들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에 대해 교육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참여정부 출범 이래 교육부가 개혁정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해 청와대가 문책성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정영선 기획홍보관리관은 “청와대에서는 아무런 언질도 없었고, 일부 인사는 몇 개월 전부터 용퇴의사를 밝혔다”며 “문책성 인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시부교육감과 정책홍보관리실은 서울대 입시안 등 최근 현안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수요일 현재 “아직 사표서가 넘어오지 않았다”며 조심스런 입장이지만 교육부에선 벌써 후임자에 대한 하마평이 일고 있다. “7월로 임기가 끝나는 교육혁신위 인사가 교육부로 넘어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1급 중 서울시부교육감과 정책
2005-07-25 08:46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가 공대 연구실에서 산업 실무 지식을 배운 뒤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는 새로운 취업 재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한국고등기술원은 47개 회원 대학의 공대 교수 250여명이 미취업 이공계 졸업자를 자신의 실험실에 받아들여 실무 기술을 가르친 뒤 해당 분야 기업에 연결해주는 제도인 '기술인재뱅크'를 오는 10월에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등기술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이공계 미취업자는 담임교수를 배정받고 그 교수의 실험실에서 3-6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할 방침이다. 주승기 한국고등기술원장은 "전국의 공과대학 실험실을 석박사 과정 실험용으로만 쓸 것이 아니라 이공계 재취업 사업에 필요한 교육장으로 개방하자는 취지"라며 "공학계가 산업기술인력 양성에 적극 나섰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05-07-25 08:44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어긴 신입생 116명이 '입학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해 전국 대학ㆍ전문대가 제출한 지원자, 합격자, 등록자를 검색ㆍ확인한 결과, 2천607명이 지원방법을 어겼고 이 가운데 복수지원 금지 규정을 2차례 이상 위반한 52명과 소명서를 내지 않은 64명 등 116명에 대해 해당 대학ㆍ전문대에 입학취소 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입 지원방법을 어겨 입학이 취소된 경우는 이 규정이 첫 적용된 1995년 43명에서 1996년 22명, 1997년 17명, 1998년 5명, 1999년 8명, 2000년 6명, 2001년 8명, 2002년 17명, 2003년 7명 등으로 줄었으나 2004년부터 전문대 수시모집이 도입되면서 급증, 지난해 54명으로 늘었고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학이나 전문대 수시1학기 합격자는 수시2학기 및 정시ㆍ추가모집에, 또 수시2학기 합격자는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4년제 대학간에만 적용됐으나 2004학년도부터 전문대 수시2학기 모집이 허용되면서 대학과 전문대간으로도
2005-07-25 07:38광주시교육청은 24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뉴욕에 있는 '뿌리교육재단(KAYAC 회장 안용진)'과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뿌리교육재단'은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민족성 고취를 위해 매년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국방문단은 미국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중.고생 등 모두 85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시교육위원회 윤봉근 의장의 주선으로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들 모국방문단을 위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5.18 국립묘지 참배를 안내한 뒤 환영만찬을 베풀고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교류 협정을 계기로 두 기관은 매년 교사 및 학생들의 교류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정으로 최근 뉴질랜드와 체결한 교류협정과 함께 광주교육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07-24 18:30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후원으로 '2005 신문사랑 NIE(신문활용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체험학습 신문 만들기'(초-중-고교 공통), '학생을 대상으로 한 NIE 지도 사례'(교안), '자녀와 함께 한 NIE 체험수기'를 공모하며 출품작 접수 마감은 8월 26일이다. 수상자에게는 모두 1천1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05 전국 NIE 대회'에서 시상식이 치러진다. ☎02-733-2251 www.presskorea.or.kr
2005-07-24 13:18서울지역 대부분 초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단답형 일제고사 형태로 실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서울시 교육청이 안승문 시 교육위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내 519개 초등학교 가운데 98.7%인 512곳이 1학기에 학업성취도 평가를 했거나 2학기에 실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평가방식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에 대해 같은 학년 학생을 상대로 동시에 실시하는 일제고사 형태였으며 대부분 단순한 암기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도 일제고사 형태의 평가를 실시했다. 2005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 횟수는 2차례가 278개교로 가장 많았고 4차례가 195개교로 뒤를 이었다. 3차례 평가를 실시하는 곳이 25개교였으며, 5차례 평가를 할 예정인 학교도 1곳 있었다. 또한 수학, 영어, 한자 등의 경시대회를 열었거나 계획하고 있는 학교는 78.4%인 407곳으로 집계됐다. 안 교육위원은 "현재 서울지역 대부분 초등학생들은 '학력신장'이라는 미명아래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하거나 문제집이나 학원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20년전 방식의 시험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
2005-07-24 10:50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름방학 영어 캠프 참가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여름방학 영어 캠프 참가자가 초등생 2만1천695명, 중학생 1만3천905명, 고교생 3천824명 등 3만9천424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주관 기관별로는 단위 학교 460개교 2만1천310명, 시ㆍ도교육청 1만3천7명, 대학ㆍ지자체 5천107명 등이다. 영어 캠프 참가자는 2003년 1만3천571명, 지난해 3만4천40명, 올해 3만9천424명 등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교육부는 상당수 캠프는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게 하고 원어민 강사가 역할 게임 등을 통해 실제상황을 경험해 보게 하는 등 해외 어학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어 캠프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학생은 해당 교육청에 문의하면 각 지역에서 실시되는 영어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간은 3~4일부터 4주까지, 비용은 무료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하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혜택을 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방학 계획, 자신의 영어 수준 등을 고려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05-07-24 10:49폭력행위를 일삼는 학교 운동선수나 지도자를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시키는 삼진아웃제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가해자에 대한 삼진 아웃제 도입, 학생선수보호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생선수 폭력 근절 및 학교운동부 정상화 대책'을 마련, 2학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폭력행위를 하는 지도자나 선수는 학생선수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징계 또는 전출하고 해당 선수에 대해서는 경기단체가 주최하는 대회 출전을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3회 폭력행위가 적발된 지도자ㆍ선수는 학교 스포츠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된다. 교육부는 또한 각 시ㆍ도교육청과 단위 학교별로 학생선수보호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선수보호규정'을 제정, 이를 위반하면 시합 출전을 제한하거나 지원을 중단하는 등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교육부는 담임교사 및 보건교사를 활용해 수시로 신체검사를 실시해 운동선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력행위 흔적을 발견해 조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정립하기 위해 학기중 상시적인 합숙훈련을 금지하는 한편 시합을 앞두고 합숙훈련을 하더라도 초등학교의 경우 합숙기간을 2주로 제한하고 중ㆍ고교는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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