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지난달 29∼3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APEC 13개 회원국 대표 30여명과 국내전문가 30여명이 참가하는 'APEC 사이버교육협력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APEC 회원국 교육정보화 추진 핵심 국·과장급 인사들과 함께, 각 국의 교육정보화 관련 정부 산하 기관장급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APEC 역내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이버교육협력'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사업인 'APEC 사이버교육네트워크(이하 ACEN)' 사업의 활성화, 내실화 방안 모색이 주요 목표다. APEC 사이버교육협력 사업(ACEC)은 1999년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전자교육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역설한 후 시작돼 현재 ACEN(APEC 사이버교육네트워크), 국제인터넷봉사단, 국제협력연구 사업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져 진행되고 있다. 2001년 6월 우리나라와 미국, 홍콩, 뉴질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한바 있으며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이 추가 참여를 희망해 최근에는 이른바 제2 ACEC 컨소시엄의 구성이 논의
2002-08-01 11:28전국 초등 교감들의 모임인 한국초등교감행정연구회가 결성됐다. 그 동안 초등교감회는 지역별 조직은 있었으나 전국 단위 조직은 구성돼 있지 않았었다. 지난달 30일 9개 시·도교감회 회장·총무 등 28명은 교총 대회의실에서 창립 대의원회를 열어 회 명칭을 '한국초등교감행정연구회'로 확정하고 회칙을 제정하는 한편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칙에 따라 이날 대의원회는 초대 회장에 오세균 교감(서울 남성초)을 선출했다. 오세균 회장은 "아직 시·도에 따라 조직이 미비한 경우가 있다"며 "우선 조직을 정비한 후 교총 산하단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교장회, 교사회 등과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면서 정보교환, 자율연수 등 독자적인 사업을 개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외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오순영 서울 상원초(수석부회장), 박장래 부산 감정초, 윤병주 대구 금포초, 이병석 대전 금동초, 조중빈 전북 전주 삼천남초, 신점순 경기 고양 냉천초. △감사=김문환 인천 건지초, 조광영 울산 동부초 △사무국장=김헌수 서울 남성초
2002-08-01 11:28한국교총은 1일 교육부에 실업·유아교육 활성화 등 50개 과제를 다룰 2002년 하반기 교섭을 요구했다. 이번에 교총이 제기한 주요 교섭 과제는 △실과계 교원과 양호교사의 산업체 경력 100% 반영 △담임 맡는 교감에게 담임수당 지급 △상업계·가사 실업계 담당 교원에게도 실과담당 교원 수당 지급 및 인상 △국·공립대 교수 성과급 예산 100% 확보 △근무성적평정 점수의 급간 격차 축소 △유치원·실업고·보건·농어촌 교원 근무여건 개선 △교·사대 지원 강화 △유치원·초등학교 교감이 맡고 있는 봉급 관련 업무 등 행정실 전담 △교권예방 활동 강화 △학생의 복지 향상 △학부모의 교육권 보장 △연수 경비 및 대학원 수학 경비 지원 △교직원 종합병원 건립 △교원 병가 허가 범위 확대 △교육부 '여교원정책담당관' 활성화 등이다. 교총은 지난 3월부터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게시판, 회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하반기 교섭 과제를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지난달 23일 교섭과제개발위원회(회장 김부웅 충북상산초교장)를 열어 하반기 교섭과제를 심의 선정했다. 한국교총과 교육부는 지난 92년 하반기이래 올해로 10년째 매년 두 차례 교섭을 벌여 그 동안 총 21
2002-08-01 11:22최근 논란을 빚었던 교원 신분의 지방직화가 사실상 철회됐다. 지난달 25일 대통령직속 기구인 지방이양추진위원회 행정분과위원회는 교육부 담당과장, 교원단체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각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문제를 주요 의제로 협의하고 '교육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최종 결정했다. 교육부는 이미 수차에 걸쳐 현실적으로나 법체계상 교원의 지방직화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교원 신분의 지방직화는 사실상 철회된 셈이다. 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늦게나마 지방직화의 문제점을 지적한 교원단체와 40만 교원의 주장을 수용한 당연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전에도 정부는 98년 이후 줄기차게 교원신분의 지방직화를 추진해 왔으나 한국교총의 40만 교육자 서명운동 등 교육계의 반발에 부딪혀 좌절된 바 있다. 교총은 교원 신분의 지방직화가 ▲교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교원의 신분을 불안하게 해 교육의 안정성을 해침은 물론 ▲지역간 교육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며 ▲국가의 교육적 책무성을 강화하는 추세와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특히 지방교육재정의 상당부분을 중앙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실정에서 교원 신분만을 지방직으로 이양하는 것은 정책의 우선
2002-08-01 11:16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31일 한국근현대사 검정교과서의 전.현정부에 대한 편향성 기술 논란과 관련 '교과서 검정제도와 역사교과서가 다뤄야할 시기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내가 재임한 시기이든 아니든, 교육부 본부든 산하단체가 관련된 일이든 궁극적 책임은 교육정책의 수장인 나에게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국민에게 죄송하고 과거 정부관계자에게도 죄송하다'며 '내용을 조사해 문제있는 기술은 주저없이 수정.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외부압력설 등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외부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검정위원 선정이 공정했는지, 검정과정에서 외부영향을 받았는지, 검정위원 스스로가 문제가 있었는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검정과정을 잘 관리했는지는 철저히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검정통과본 4종중 2종은 과거정부와 현정부에 대해 긍정.부정적 기술을 병행했지만 2종은 현정부에 대해 긍정적인 기술만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외부압력이 있었다면 4종 모두가 긍정 위주여야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검정은 지난 12월 검정위원회
2002-07-31 15:11지난달 18, 19일 몽골리아 노동조합 계몽연합(MEFTU) 주관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6차 동아시아 교육회의에서 5개국 교원단체들은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교원계발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21C 공교육의 질 향상: 교원개발'이라는 주제 하에 일본교직원조합, 대만전국교사협의회, 홍콩전문교사조합 등 아시아 5개국 교원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회의에서는 각국의 교원개발 과제와 개혁정책들이 발표됐다. 정계선 교총 부회장, 최재선 서울교총 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교총 대표단에서는 노종희 교총 교육정책위원(한양대 교수)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한편 이번 동아시아 교육회의에서 참가 교원단체들은 "지방 분권화 및 자치화에 따라 학교는 독립적으로 교과과정과 교재를 연구, 개발할 상황"이라며 "교원의 능력계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한 지방 교육과정개발센터 설립 △젊은 교사들의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성 △시공간, 비용제한 없는 원격교육 촉진 등 12개항을 담은 '교원계발에 관한 권고문'을 채택했다.
2002-07-31 15:032003학년도에는 수도권 5개 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 선발고사 합격자들이 1차로 원하는 학교에 배정 받지 못했을 경우 구역내 근거리 학교로 진학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선지원 후추첨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을 혼합한 방식을 골자로 한 2003학년도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배정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준화가 적용되는 5개 지역 중 성남시, 안양권(과천·군포·의왕 포함), 고양시, 수원시는 1단계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2단계로 구역 내 배정이 이뤄진다. 즉 부천을 제외한 4개 지역 수험생들은 먼저 학군 내 5개 고교를 선택해 1∼5지망 순위를 매기면 이를 반영해 추첨으로 배정 받게 된다. 여기서 학군 내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출신 중학교가 속한 구역 내 전체 고교에 대해 지망순위를 매기게 되고 이를 반영한 추첨으로 2단계 배정을 하게 된다. 2단계 구역 내 배정 때는 배정 정원보다 학생이 몰릴 경우 구역 내 고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해서라도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가 속한 구역 내 고교에 전원 배정되게 할 방침이다. 그 결과 구역간 학급당 학생 수 격차가 나타날 경우, 이를 해소하기…
2002-07-31 14:48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지난 21일부터 10일간 인도네시아 덴파자르에서 열린 제3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팀 이 금 4개, 은 1개로 이란(금 5개)에 이어 중국과 공동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66개국 4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참가자 전원(5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1992년 이 대회에 참가 이래 처음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러나 지난 19일부터 12일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84개국 479명의 영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4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는 한국대표팀은 금 1개, 은 5개를 얻어 6위에 그쳤다. 물리와 수학 올림피아드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물리 금메달 ▲권오경(서울과학고 2년) ▲김경민(') ▲김한영(') ▲박준하(') 은메달 ▲이승주(대전과학고 2년) ◇수학 금메달 ▲권영대(전북과학고 3년) 은메달 ▲서인석(서울과학고 2년) ▲민준철(광주과학고 3년) ▲김인기(유성고 3년) ▲이해강(서울과학고 2년) ▲최경수(유신고 1년)
2002-07-31 10:26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이 미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획전이 잇달아 마련된다.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02-737-7650) ‘미술의 시작 Ⅳ―열린 미술’전, 인사아트센터(02-736-1020)가9월 1일까지 ‘상상 속의 놀이’전을 마련한다. 두 전시 모두 미술작품을 ‘보여주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한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드러내거나 작품 속에 깃든 정신을 재미있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볼 만 하다. 우선 ‘미술의 시작’전은 결과 뿐 아니라 미술작품이 태어나는 ‘공정(工程)’을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많은 전시가 결과물만 덜렁 보여주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을 뒤집은 발상이다. 이를테면 한지를 직접 천연재료로 염색하는 한국화가 정종미씨의 경우는 처음 한지에 콩즙을 들인 누런 상태부터 완성작까지 4단계로 작품이 변하는 과정을 하나씩 작품으로 내놓았다. 마찬가지로 모든 작가들 작품 앞에는 작품에 사용된 재료가 놓여있고, 처음부터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의 과정을 3~4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설명서 같은 느낌을 준다. 작가들로서는 캔버스 한 장이면 끝날 작업
2002-07-31 10:10전북 전주시 진북고등공민학교가 고등공민학교 졸업자에게 검정고시를 치르도록 한 현행 '고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규칙'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과 행복 추구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진북고등공민학교는 31일 '초.중등 교육법과 시행령에 중학교 과정으로 인정받은 고등공민학교 졸업생들은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데도 검정고시를 치르도록 한 것은 평등권과 행복 추구권에 위배된다'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30일 변호사를 통해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1952년 설립된 이 학교는 56년 중학교 과정을 인가받아 현재까지 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도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20-60대 학생 40명이 3년 과정의 무료교육을 받고 있다. 변호를 맡은 차종선 변호사는 '모법인 초.중등교육법은 시대변화에 따라 수차례 개정됐으나 검정고시 규칙은 처음 그대로 유지돼 상위법에 위배된 점이 문제'라며 '몇몇 과목만 제외하고 국어와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에 응시토록 한 검정고시 규정이 공민학교 졸업생들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는 만큼 위헌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위헌결정이 내려질 경우 현재 재학중인 학생 40명 외에 그동안 이 학교를 나온…
2002-07-3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