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단위별로 지회를 구성하는 등 교총 조직을 좀 더 세분화해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조직으로 변화시켜가겠습니다” 인천시교총 신임 회장에 조병옥 부원여중 교장이 선출됐다. 조 교장은 21일 대의원 367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2차 투표결과 213표를 얻어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 “소외받고 있는 학생들을 끌어안고 교육에 동참시키기 위해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조 신임 회장은 “교사의 사랑 실천이 교사에 대한 신뢰회복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의 복지 향상과 관련 조 신임 회장은 “복지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 부여 등 회원 및 가족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주말 농장을 조성, 가족이나 학교 단위로 분양해 모임과 단합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정보화는 중요한 시대의 흐름이며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며 “교총을 강력한 디지털 단체로 변모시켜 교사들에게 정보화분야의 활동이 역동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 신임 회장은 70년대 학교 현장에 컴퓨터 교육을 접목시키는 등 학교 정보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사랑의 네트워크 등 봉사단체를 설립, 결손가장 자녀 돕기
2004-12-23 11:10제5대 대전시교육감에 오광록(53) 교육위원이 선출됐다. 오 당선자는 22일 학교운영위원 3180명 중 2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55.4%인 1608표를 얻어 1206표를 얻은 이명주(46·교육위원) 후보를 311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교실수업 중점지원, 유아 및 영재교육 강화 △진학정보 및 문제은행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으로 진학·취업정보센터운영 △영어마을 설치 등 외국어교육 강화 △모든 학교에 첨단 디지털 도서관을 설치해 e-러닝 체계 구축 △사립 과원 교사 공립 전보 확대 △초등 교과전담교사 배치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당선자 충남 공주 출생으로 남대전고·대전상고 교사, 대덕대·한밭대 교수를 거쳐 제3·4대 대전시교육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내년 1월 17일 취임식을 갖고 교육감에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오 당선자는 결선투표에 앞서 지난 20일 치러진 1차 선거에서 827표(27%)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선거인단의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이날 1, 2위 득표자간 결선 투표를 치렀다.
2004-12-23 10:17휴대폰 부정 파문으로 얼룩진 올 수능시험에 대해 수험생들이 수능 무효 소송을 준비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다음 사이트에 개설된 ‘수능부정 국가상대 소송연대’(cafe.daum.net/sooneunglaw)는 소송 원고인단을 모집, 우선 이 달 말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소송연대를 만든 주인공이자 현재 최영일 변호사와 소송 준비에 나선 최규호(35·사법연수생) 씨를 21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수험생도 아닌 최규호님이 사이트를 만들고 소송을 진행하려는 이유는. “이번 부정사건을 지켜보면서 법률적으로 수험생의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이 있는지 검토하게 됐다. 그 결과 행정소송과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게 됐다.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은 어쩌면 의무라고도 보인다.” -수사기관의 수사를 거쳐 처벌도 가해졌다. 꼭 소송을 제기해야 할 필요성이 있나. “이번 수능은 광범위하게 부정이 이루어졌으며 수 백 명 이상은 적발되지 않은 채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왜냐하면 SK 텔레콤으로 답안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는 문자내용이 완전하게 보관되지 않아 사실상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KTF를 통한 적발건수가 200여건
2004-12-21 16:562002년 7월 최초의 전 회원 직접선거로 당선, 화제가 됐던 박노성 충북교총회장(청주 중앙초 교장)이 이달 말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박 회장은 취임 당시 밝힌 교권확립, 회세확장, 정책선도, 처우향상이라는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재임 중 충북교총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총으로 선정되도록 했으며 1200여명의 신규교원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 회장은 홍보활동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매년 다이어리를 제작, 전 회원에게 배포하는가 하면 지난해 1월에는 매 호 1만5000부를 발간하는 충북교총 소식지를 창간했다. 홈페이지도 리뉴얼해 회원과의 의사소통을 활성화시켰다. 이밖에 복지증진 사업으로 충북교총 회원 등반대회 개최, 우수 분회장과 모범회원 해외문화 탐방 실시, 교과교육연구대회 및 동호회 예산지원,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11개 자문위원회 운영, 회원의 상위자격 취득 연수시 격려방문 등도 꾸준히 전개했다. 한편 박 회장은 초등 수업전문지 월간 ‘새교실’의 충북 지역 필자 모임인 ‘충북새교실회’ 회장으로 한국교육신문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 회장은 “회원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다는 취임 초
2004-12-21 11:35서울시 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4일 제26회 서울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 발표했다. 유아교육부문에 최완영 문성유치원장, 초등교육부문에 신창현 전 성북교육장과 임갑섭 전 강동교육장, 특수교육부문에 신희영 광진학교 교장이 각각 선정됐다. 중등교육부문에는 김선명 서울공업고 교장과 한광수 은광여고 교장, 사회교육부문에 윤현중 신영중 학교운영위원, 교육행정분야에 김태숙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에는 교육관계자가 아닌 사람으로 유일하게 윤현중 서울 신영중학교 운영위원이 사회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윤 위원은 서울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중 292명의 희생자를 낸 서해 페리호 참사사건을 보고 슬픔에 잠겨 있는 위도 어린이 112명을 서울로 초청해 위로하는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1600여 명의 낙도와 산간 오지 어린이를 초청해 문화체험을 제공해왔다. 또 결식아동·난치병 어린이 등을 남몰래 도왔으며 서대문 서대문형무소 재직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실을 열어 나라 사랑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을 펼치는 등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4-12-16 15:24윤인경 한국가정과교육학회장(한국교원대 교수)은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가정과교육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4-12-16 15:11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은 최근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한 산문집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를 펴냈다.
2004-12-16 14:13정영규 군포시교총 회장은 1월 9일부터 14일까지 교원 및 스카우트 대원의 동계 국제행사 해외탐방의 일환으로 태국, 마카오 및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을 견학한다.
2004-12-16 14:12장재규 대구 정동고 교사(대구현대한국화회 회장)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정기전을 개최했다.
2004-12-16 14:12정영우 전 제주중 행정실장은 최근 제주교총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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