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나라 대학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경제가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어렵게 되다보니 좋은 취업을 위하여 대학을 진학한 학생들에게는 큰 실망이 되고 있다. 우리 보다 먼저 저출산을 맞이하여 고령화에 접어든 일본의 대학은 우리 나라와 비교하여 90%이상이 취업이 되어 위기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일본 대학도 위기를 맞지 않은 것은 아니다. 대학입시생이 급격하게 줄어든 우리 나라 대학에 들려줄 메시지는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대부분의 일본 대학들이 특색있는 교육을 위하여 발버둥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월 5일 오전 후쿠오카현 북부에 위치한 큐슈쿄리쓰대학(共立大學)을 찾아 경제학부장인 시라이시 시노부 교수(白石 忍)를 찾았다. 스스로 운전하여 오리오역까지 마중을 나왔다. 이 대학은 경제학부와 스포츠학부를 연결한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학부, 스포츠학부가 칸막이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양 학부는 서로 좋은 점을 겸하여 교육을 하도록 구성하여 소위 학부간 벽이 얇아서 폭넓는 직종에 취업이 가능하다. 그 결과 사회상식을 갖추고 인사, 예의 등을 철저하게 익혀 사회에 나가서 즉시 활용할
2016-08-08 09:54
글쓰기는 재주가 아닌 기능이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시나 소설이 아니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문학적 글쓰기는 재능이 필요하지만 논리적 글쓰기는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희망을 준다. 원하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저자의 실천적 비법이 가득하다. 첫 문장을 시작하는 법부터 못난 글을 알아보는 법, 주제를 제대로 논증하는 법, 우리글을 바로 쓰는 법, 어휘력을 높이는 법,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르는 기준과 전략적 도서 목록 등 기술적·실용적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또한 고전 작품부터 각종 신문 칼럼과 잡지 기사, 국무총리 담화문과 헌법재판소 결정문까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예문으로 사용하여 잘 쓴 글과 못 쓴 글을 구체적으로 비교한다. 특히 예문을 과감히 평가하는 대목에서는 논객 시절에 보여주었던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과 논리 정연한 분석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다. 덕분에 독자들은 자칫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글쓰기 원칙과 이론을 보다 흥미진진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잘 살아야 잘 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예문을 읽는 것만으로 글에 대한 안목을 체득
2016-08-08 09:54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매미는 잠을 못자게 하고 잠을 깨운다. 열대야와 함께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극한점에 이른 것을 볼 때 머지않아 시원한 바람이 불 것이고 가을을 알리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하면서 기대와 인내를 함께 가져야 할 것 같다. 오늘 아침 교총 신문을 읽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4일 취임 인사를 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잇달아 예방하고 ‘교사 폭행·명예훼손 등에 대한 가중처벌 법제화’를 요청했다. 하 회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을 만나 "교권침해의 심각성이 도덕이나 윤리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법제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교사 폭행, 명예훼손이 갈수록 늘어가고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방치해두면 대형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하인리히의 법칙이 있다. 이 법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라고 한다. “업무 성격상 수많은 사고 통계를 접했던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하나의 통계적 법칙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바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2016-08-08 09:54
세월호 닮은꼴 美 '카트리나 모멘트' 22번의 청문회 -사진 출처 EBS 지난 2005년 8월 29일,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다. 이로 인해 지역의 80%가 침수됐고, 1836명이 사망했으며, 11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탓에 수만 명이 고립돼 구조되지 못하는가 하면, 수많은 주검들이 수습되지 못한 채 물 위를 떠다녔다.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민낯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 절박한 순간, 뉴올리언스 시장은 아무런 설명 없이 2시간이나 자리를 비웠다. 부시 대통령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지 만 하루 만에 휴가에서 복귀했다.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간 현장 대응에 혼선이 발생하면서 구조 물자 지급이 지체되는 등 문제도 끊임없이 발생했다. 그 후 대통령의 지지율은 급락했고, 중간선거 참패와 공화당의 재집권 실패로 이어졌다. 이때 생겨난 정치용어가 바로, 대형 재난 등 특별한 계기로 정부 지지율이 급락하는 현상을 일컫는 '카트리나 모멘트'다. 미국은 카트리나의 비극을 잊지 않았다! 카트리나 참사 이후, 미국은 광범위하고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벌였다. 22번의 청문회를 가졌고, 325명을 증언대에 세웠다
2016-08-05 13:46지금도 밖에서는 매미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짧은 삶을 사는 매미는 이른 아침부터 맴맴 여름을 알린다. 매미의 사명을 다하는 것을 볼 때 참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선생님들은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았다.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사명, 학생들의 변화시키는 사명, 새로운 지식을 응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적 인간을 기르는 사명 등 엄청 많은 사명을 부여받았다. 이러기에 한편으로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로 자랑스럽다. 학교에서 여러 가지 가르쳐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절용이다. 절약해서 쓰는 것이다. 절용의 교육이 잘된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는 학교만 가봐도 알 수가 있다. 가장 많이 낭비하는 것이 화장실의 휴지다. 휴지를 뭉텅이로 사용하다 버린다. 그것도 사용하지 않고 버리기도 한다. 만약 자기 집의 것이라면 그렇게 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용(私用)을 절약하는 것은 사람마다 능히 할 수 있으나 공고(公庫)를 절약하는 이는 드물다. 공물 보기를 사물처럼 한다면 그는 곧 어진 목민관이다.” 앞으로 세계의 선도적인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이는 학교의 것도 내 집의 것처럼 아끼고 절약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절용(節用)의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물
2016-08-05 13:44
당뇨로 고생하는 동료교사를 위해 텃밭에 '여주' 심어 전달한 선생님, 감동 그 자체였다. 몇 년 전 일이다. 피곤해서일까? 연일 퇴근하자마자, 씻지도 않고 잠자리에 든 적이 많았다. 특히 잦은 소변과 갈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개운치가 않았다. 더군다나 체중까지 줄어 양복바지 허리사이즈를 줄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이런 증세가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이와 같은 증세가 지속하자 아내는 당뇨가 의심된다며 함께 병원에 가 볼 것을 제안했다. 당뇨는 가족력의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바가 있어 집안에 당뇨 환자가 없는 나로서는 아내의 말이 그다지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갈수록 이런 증세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내가 이야기한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다. 이게 웬일인가? 당뇨병 증세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증세와 똑같지 않은가? 믿기지 않아 사이트에 나온 내용을 인쇄하여 계속해서 읽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었다.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음 날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에게 지금까지 일어난 증세를 자세하게 말했다. 그러자 의사는 이런 증세가 언제부터
2016-08-04 14:36
‘입시지도’ 선생님을 믿고 따라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요즘 고3 담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상담하는 과정에서 합격 유무를 물어보는 아이들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학상담프로그램마다 합격 판정 기준(상향, 적정, 하향)이 달라 더욱 혼선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외부 입시전문가와 상담한 일부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믿지 못하겠다며 상담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 열심히 상담하는 선생님의 진을 빼놓기도 한다. 다시 말해, 본인의 점수로 외부 입시전문가는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담임 선생님은 불합격한다는 상반되는 결과를 내놓을 때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학생들은 혼란스러워한다. 그런데 학생들 대부분이 외부 입시전문가의 말을 믿는 것이 문제이다. 학교 선생님의 상담을 불신하는 일부 학부모의 경우, 비싼 비용을 들여 수도권 소재 유명한 대학입시 컨설팅 회사를 찾아가 상담을 의뢰하기도 한다. 심지어 자기소개서 첨삭지도까지 말이다. 어쩌면 학부모의 이런 행동이 학교를 불신하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학생과 학부모의 이러한 불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일선 학교 고3 담임 선생님은 아
2016-08-04 09:11오늘도 폭염과 싸워야 할 것 같다.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는 35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선생님들은 방학이라도 쉴틈없이 바쁘시겠지만 휴가를 가는 것도 괜찮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여행 하면 외국을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외국에 나가면 돈 낭비, 시간 낭비 남는 것은 피곤뿐이다. 여행은 어디를 가나 갈 때는 부푼 꿈을 안고 낯선 곳으로, 안 가본 곳으로 가서 새로운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면 남는 것은 고생뿐이다. 국내도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다. 어제는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외국 간 느낌이었다. 바로 뒷산의 공원은 충분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이런 곳을 찾으면 경비도 절감, 시간도 절감하면서 새로운 음식을 접하며 중국을 간 것 이상의 기분도 갖게 될 것이다. 학생들 중에는 생각보다 건강치 못한 학생들이 있다. 지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도 있다. 간질병을 앓고 있는 이도 있다. 암수술을 하고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학생도 있다. 이런 학생들이 있으면 돌보고 치료하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일을 맡는 간호선생님이 꼭 필요하다. 그
2016-08-04 09:11
유난이도 올 여름은 덥다. 일본 열도에도 35,36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날씨지만 일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일찍 사회 보장 제도를 마련하여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액수가 충분하지 못하다. 그러기에 나이가 70살을 넘어도 여관이나 여행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호텔에 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피켓을 들고 있는 노인들이 많다. 더운 날씨임에도 해가림도 하지 않고...
2016-08-04 09:11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2016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응급처치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소방서 문경진 소방관을 초빙하여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간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써 1학년 학생들 전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이수증을 받음으로써 누구나 신속하게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심장이 멈춘 후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가 되고, 2분 이내일 경우에는 90%가 된다. 하지만 4분을 넘기는 순간 생존율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이때부터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보경 보건교사는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심폐소생술뿐”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08-04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