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을 크게 둘로 나누어 모든 것을 학교가 직접 담당하는 직영 급식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몇 개의 학교,지역을 묶어 이른바 밥공장같은 급식센타를 통하여공급할 것인가는 여러 가지면이 고려되고 있지만 위생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이 예산 문제이다. 예산이란 한정된 것이어서 각 학교에서 급식을 만들어 공급하는 경우 막대한 예산이 급식에 투자되므로 그만큼 다른 분야에의 예산을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런 차원에서 일본의 작은 도시 아이마리시는 종래 여러 곳에서 분산되어 실시하던 것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만든 학교급식 센터에서 따뜻한 식사를 공급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6월 28일에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에서는 3년 이내에 직영급식을 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고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찬성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육감의 승인을 통해 위탁 급식을 할 수 있다'라는 단서조항을 넣긴 했지만, 위탁급식을 할 경우라도 식자개 선정과 구매, 검수 업무는 학교장이 직접 관할하도록 하여 조리,배식,세척 업무만 위탁하도록 되어있어 실질적으로는 위탁 급식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학교장은 급식에 따른 엄
2007-07-05 10:18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지난 4.27일 개강되었던 인천미산초등학교의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원어민 영어교실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약 3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7.3일 폐강됐다. 이번에 실시된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약 30여 명의 수강생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아토피, 건조, 가려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개선 효과에 탁월한 천연 비누와 스킨, 로션, 선스프레이 등 천연화장품 만들기에 참여하였고, 원어민 영어 교실에서는 사회 환원 차원에서 본교 원어민 영어교실 강사를 활용하여 10여 명의 수강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이날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 수료증을 받은 박영미(6-1 이나영의 모)학부모는 “웰빙시대에 맞는 천연비누∙화장품을 직접 들어서 사용해 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하고 학교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음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해서 많은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산초교 노경래 교장은 “주민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학교와 지역 사회와의…
2007-07-04 17:59‘의미 없는 대장정은 싫다! - 우리의 걸음에 의미를 담자!’ 전국대학생!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토대장정 출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차종태)은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전국 대학생 300여명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사회에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북 정읍에 모여 국토대장정을 갖는다. 오는 7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전국대학생 국토대장정단'은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이었던 정읍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봉준생가, 고부장터 등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를 따라 그 경로를 걷게 되며 많은 퍼포먼스와 캠페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도보행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 당시 동학혁명의 개혁과 평등정신, 자주와 자립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통일의 과업들을 새겨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첫 날 7월 10일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발단식을 갖고 만남의 밤을 가지며, 이어 동학정신 골든벨로 구성되는 우정의 밤, 해변올림픽과 화합의 밤, 해단식으로 이어져 전국대학생들의 대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개인주의 성향이 깊어지는 현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그
2007-07-04 13:43어제 일어난 교통사고 중 안전벨트를 맨 버스와 매지 않은 버스의 사상자 차이나 나서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비교할 수 있어 대조적이다. 하나는 전경을 태운 버스가 괴산군 감물면 느릅재의 급커브 길을 미처 꺾지 못하여 차량이 전복되어 전경 1명이 사망하고 중경상을 입은 사고였는데 전경의 임무 상 버스에서 항상 대기하다가 갑자기 출동하기 때문에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다른 사고는 울산에서 일어난 사고로 하교하는 스쿨버스가 학생을 하차시키기 위해 정차하고 있는데 알코올 농도가 0.1이 넘는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눈에 잘 띠게 노란색을 칠한 학교버스를 치고받은 사고였다. 그런데 천만다행으로 어린이들 모두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큰 부상은 없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두 건의 사고를 비교해 보면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매지 않는 것이 안전에 크나큰 차이를 보인 사고이며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라는 말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것이어서 안전벨트를 매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였다. 또 다른 뉴스는 택시의 뒷좌석엔 아예 안전벨트를 뒤쪽으로 보이지 않게 해놓아 승객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는 운전사의 편안함만 생각하는 안전 불
2007-07-04 13:42인천부원초등학교(교장 조성천)는 7.3일 특수학급 어린이 8명을 대상으로 지도교사의 안내로 주제 중심 치료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사회 적응 훈련으로 ‘극장 이용하기’ 체험활동을 실시 어린이들이 지하철 이용방법을 알고 지하철를 이용 목적지를 찾아가 공공시설(극장)을 이용하는 방법을 지도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런 체험활동에 앞서 학교에서 모의 극장 놀이를 해보고 학생들에게 극장이라는 어두운 공간에 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화를 관람하며 극장에 흥미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사전 지도를 해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복지카드를 이용하여 표를 끊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오고 감으로써 지하철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등 어린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부원초등학교 최은윤특수학급 담당교사는 지속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활동을 통해 아동기부터 체계적적인 능력을 함양시켜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통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07-03 17:36-게이트볼 용구 지원학교로 선정 용구 1세트 지원- 7월 3일(화)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에 전국게이트볼 연합회에서 지원하는 게이트볼 용구 1셋트(200만원 상당)가 도착했다. 전국게이트볼 연합회에서는 2007년도 청소년 게이트볼 보급 확대를 위하여 연초에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게이트볼 용구셋트 지원학교를 신청 받았는데 응모신청을 하였던 부석초등학교가 대상교로 선정되어 용구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지역사회의 체육․문화센타역을 자임하고 있는 부석초등학교는 연초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교내에 설치되어진 게이트볼구장을 전면 보수하고 부석면게이트볼 회원들을 모시고 각종 교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게이트볼 회원들이신 지역의 어르신들이 계발활동반으로 운영되는 부석초게이트볼부를 직접 지도해주시는 등의 미담으로 지역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활동이 인정받아 이번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게이트볼 용구(순회지도연수교재등 교재 3종 각 10권씩 30권, 득점기 2개, 스틱등 용구 10개, 공 1벌, 라인선 1벌 등
2007-07-03 17:36이번주가 시기적으로 볼때 전국의 대부분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시기일 것이다. 대체로 학사일정이 그렇게 짜여져 있을 것이다. 서울시내의 중,고등학교도 거의 모든 학교들이 이번주에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이미 시험이 시작된 학교도 있다. 나머지 학교들도 주중에 시험을 마치게 된다.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도 이번주에 기말고사를 실시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학교시험뿐 아니라 각종 시험도 많이 변했다. 필기시험 위주에서 이제는 입사시험에서도 면접시험으로 바뀐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40대 이상에서는 초,중학교에 다닐때 월례고사라는 시험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매월 한번씩 보는 시험이었지만 그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한 지금에는 월례고사를 본다면 매우 큰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이다. 그렇더라도 시험은 어쩔 수 없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몇년전에 고등학교에서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울시내의 중,고등학교에서는 고사관리를 매우 철저히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며칠전에 일선고등학교에서 성적과 관련한 교사개입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어떤경우라도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렇게 고사관리가…
2007-07-03 08:42현재 일본 수상 아베는 정권을 잡기 이전부터 구상을 했다. 그래서 그는 정치개혁 가운데 중요하게 여긴 것이 「아름다운 나라 만들기의 기반은 교육이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작년 가을 출발한「교육 재생 회의」의 첫머리에,「규범의식이나 정조를 몸에 익힌『아름다운 사람 만들기』」를 강조한 것이다. 이를 교육분야에서 반영하기 위해서 교육에서「덕육의 추진」이 제시되어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패전이후 현재까지 일본의 도덕 교육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일정한 교육과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도덕 교육은 전쟁에 이용되었기에 통일된 도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반대를 하고 있다. 이에 이바라기현은 금년도에 모든 현립고등학교 1학년에게 교과서를 마련한 도덕 수업을 도입했다. 그야말로 전국 첫 시도라 할 수 있다. 현교육위원회는 독자적인 교과서를 작성했다. 전 축구 일본 대표의 나카다씨의 은퇴 메시지나 킹 목사의 연설 등 전 35편으로 되어 있다. 주 1회로 1년분의 계산이다. 이 가운데는 그 고장의 한 남교사(40)가 쓴 암 투병기도 있다. 게재 내용은「가까운 제재가 아니다」라고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남교사는「최근의 아이들은 이론으로 선악을 알고 있어도, 깊
2007-07-03 08:42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민춘홍)에서는 6.29일 900여명의 전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 3회 진산 English Market을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진산 진산머니제란 칭찬기법을 사용하여 생활지도와 연계하고 칭찬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에 호소하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내부적 동인의 강화에 초점을 두고 2006년부터 매년 2회씩 시행하고 있는 진산초등학교 만의 특색 사업이며 진산 English Market는 선행을 통해 받은 진산머니를 사용하는 것으로 간단한 생활영어를 구사하며 물건을 구입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담당교사는 영어실력이 좋은 도우미 어린이를 뽑아 훈련시켜 참여 어린이들이 마치 영어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기도 했다. 시행 2년째를 맞는 진산머니제, 진산 English Market 담당 한영옥교사는 “꾸중으로 간단하게 해결해 버릴 수도 있지만, 조금 늦더라도 칭찬으로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과 교감을 갖게 됨은 물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07-07-02 21:19일본의 사회교육은 공민관이라고 하는 사회 교육 시설에서 이루어진다.이같은 시설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한 교실에현내의 중고교 교단에 선 영어 교사외 30여명 남짓이 모여, 4명의 대표자가 각각의 “수업안”을 발표했다. 두번째에 등단한 히로노마치립중학교 마츠모토교사(31살)는, 나라하마치립 중학교의 하타나카 교사(45살)와의 가벼운 토크로 때때로 회장을 흥분시키면서, 디지털 휴대 음악 플레이어「iPod(아이포드)」를 사용한 수업안을 공개하였다. 참가자는 열심히 메모를 취하면서, 이 독특한 수업을 체험하고 있었다. 이같은「영어 교육·달인 세미나」는, 영어의 수업의 아이디어를 교환해, 알기 쉬운 수업에 유용하게 쓰려는 교원의 연구 조직이다. 1995년에 퇴직한 도쿄도립고등학교의 유명한 영어 교사의 지도법을 배우려고, 도쿄의 교원들이 발족시킨 것으로, 그 다음은 현장의 교원들의 아이디어를 서로 전달하는 장소로서 각지에서 모의 수업이나 강연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후쿠시마현에서 처음으로 세미나가 열린 것은 97년으로, 당시 교원이 되었던 바로 직후였던 마츠모토 교사는, 중학생 시절의 은사인 하타나카 교사에 이끌려 참가했다.「교원은 보통 스스로 공부한 것 밖에 수업에
2007-07-0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