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논란을 벌여온 교원자격 갱신제의 도입 등을 담은 일본 정부의 교육 개혁 관련 3법이 지난 20일 저녁 참의원 본회의에서 여당인 자민당, 공명당 양당의 찬성 다수로 가결, 성립되었다. 이 법안에 대하여 야당은 반대했다. 일본 정부는 금후, 2007년도 안에 학습 지도 요령 변경을 향한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왕따로 인한 자살이나 필수과목 미이수 문제를 둘러싸고 비판이 잇따른 교육위원회의 개혁, 공공의 정신이나 규범 의식의 양성을 중시하는 학교교육에의 이행 등을 가속화 될것같다. 작년말부터 약 60년만에 개정된 교육기본법이 계속되고 있는,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학교교육법 등 관련 3법의 개정으로, 아베 신조 수상은 「전후 레짐(regime)(체제)으로부터의 탈피」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내세우는 것으로 「교육 재생」에 연결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수상은 지금까지의 심의에서 여야당 쌍방으로부터 요망이 강했던 교육 관련 예산이나 교직원 정수의 확충에 관해서 명확한 방침을 내 보이고 있지 않고, 지식인으로부터는 교육의 관리·통제 강화를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의 소리도 있다. 교원 자격 갱신제에 대하여도 실효성에의 의심이나
2007-06-22 08:472007년 6월 16일 토요일! 인천전문직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이번 시험부터 삼진 아웃 제도가 적용되는 터라 함부로 원서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돼 버렸다. 그러다 보니 각 과에 지원하는 교사도 전년에 비해 훨씬 적었다. 기본 교직경력 22년에 12점, 연구점수 4점 만점에 학위점수 최고 2.5점, 파견 점수 최고 1.5점을 다 합하면 서류전형에서 2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은 교직실무 중심이 주를 이루었다. 교육학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다. 시험이란 종잡을 수 없는 것이다. 어느 해에는 실무가 많이 출제되기도 하고 어느 해에는 교육학에서 많이 출제되기도 하여 그 포인트 맞추기가 참으로 어려우나 대체로 인천은 실무 중심으로 계속 출제되는 것으로 보아 실무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험 대비는 늘 평소에 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대비하면서 합격을 바라보면서 달려가는 것이 수험생의 마음이다. 그러나 시험 당일이 되면 누구나 당황하는 것은 당연지사인지 모른다. 어느 교사는 1교시 전에 우황청심환을 먹고서 마음의 떨림을 달래려고 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인천교육전문직 시험은 1교시에 보는 객관식 문제가 참으로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
2007-06-21 21:19인천시 동구 송림2동에 위치한 인천서흥초등학교(교장 강태준)에서는 6.20일 오후 초등학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초ㆍ중학교 연계교육을 위한 수업공개로, 인근 동산중학교 교사 42명을 초청 6학년 4학급에 대한 수업을 공개했다. 인천서흥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는 학기초 초ㆍ중학교 연계 교육을 위한 수업공개를 하기로 의견을 교환한 후 지난 6.5일 동산중학교에서 실시한 사회과 수업공개에 학교장을 비롯한 6학년 담임교사 등 6명이 수업 참관한바 있다. 인천서흥초등학교 강태준 교장은 초ㆍ중학교 교사들이 수업공개를 통하여 수업방법과 내용 그리고 학교생활을 서로 이해함으로써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교육과정을 이해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질 좋은 수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활동을 지역의 다른 중학교와도 협의를 통하여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6-21 16:03일본교육과 한국교육의 차이점을 하나 이야기하라면 우리는 죽도록 공부에 얽메인데 비하여, 일본은 나름대로 여유를 갖고 운동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부에만 얽메인 우리 아이들이 체력도 함께 단련하는 생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도 점심시간이 되면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유니폼을 입고 운동 연습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중학교 운동부 활동에서 학교 직원 이외의 지역 사람이 코치가 되는 "외부지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시마네현에서도 2002년도부터 2006년도까지 통계상으로 약 4배로 늘어났으며, 금년도도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력 향상과 지도교사인 고문의 부담 경감 등의 효과도 있는 한편 클럽활동부의 운영 방침을 놓고 고문과 외부 지도자 간에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보다 더 밀접한 대화가 요구되고 있다. 외부 지도자는 고문이 경기의 전문성이 없는 경우에 학부형회의 요구 등으로 지역에서 초청되는 경우가 많다. 학부형회, 학교후원회 등 자치 단체의 조성사업으로부터 하루에 3천엔 정도 수당이 지불되거나, 무보수 봉사거나 대우는 가지각색이다.
2007-06-21 09:10대통령의 헌법을 모독하는 말 한마디가 우리 사회를 흉흉하게 만들고 있다. 참평포럼에서의 '그 놈의 헌법' 발언, 대통령답지도 않고 격에도 맞지도 않고 품위 0점이다. 스스로 대통령의 자격을 내놓아야 할 발언이다.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이다.그 말을 듣고 박수치며 '헤헤'하는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을 보았다. 모두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로 보였다. 그게 박수칠 일인가? 제 정신이라면, 건전한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쯧쯧'해야 할 일이 아니던가? 말은 할수록 거칠어 진다고 하더니 국회에서는 그 말 받아치기로 '그 놈의 대통령'이 나왔다. 더 자세히 말하면야당 의원이 "그 놈의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쪽팔려 죽겠네"라는대정부 질문을 한 것이다. 거친 막말이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우리 범인(凡人)들의 생활에서 '그 놈의'란 말이 종종 사용되고 있다. 나도 지난 달 경기방송 '라디오 스쿨'에 출연하면서 불량식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을 향해 "학생들 건강을 해치는 줄 알면서도 '그 놈의 돈'이 뭔지 불량식품인지 알면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 놈의 자존심'도 있다. 40여년전 주인집 막내 아들이던 나. 우리집 셋방 사는 동갑내기 친구의 과외공부
2007-06-21 09:10-15th INEPO(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 수상- 인천과학고등학교(교장 조규호)가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15회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 ; International Environmental Project Olympiad)에서 2학년 이지수, 최혜정 학생이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10일부터 13일까지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본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는 35개국에서 94개 팀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대회에서 인천과학고는 2학년 이지수·최혜정(지도교사 김정수)학생이 A Study of Chromatography Effect Shown with Time-Sequenced Observation of Metal Composition in Asian Dust(황사 먼지에 포함된 금속 성분의 시간 연속 관찰에서 나타나는 크로마토그래피 효과에 관한 연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 큰 호응을 얻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흔히 나타나는 황사 문제가 사막화 및 공업화와 관련이 있으며 전 지구적인 문제로 인식할 것을 호소하였으며, 특히 화학적인 아이디어를 대기의 관찰에 적용하는 창의적인 연
2007-06-20 17:21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불합리한 요구나 항의를 하는 부모에게, 전국의 공립초중학교나 교육위원회가 매우 심려하고 있다는 실태가, 일본 유력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의 조사로 밝혀졌다. 조사에 응한 67개 주요 도시의 교육위원회 가운데, 40교육위원회가 이러한 부모의 실례를 파악하고, 18개 교육위원회는 클레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직원의 배치나 교원연수와 같은 대책을 실시하고 있었다. 정부의 교육 재생 회의도 제2차 보고로, 전문가팀을 마련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어, 부모의 클레임 대처가 교육 현장의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도도부현 소재지와 정령시, 도쿄 23구 포함한 계 73시구의 교육위원회이다. 공립초중학교에 있어서의 부모의 클레임에 대해서 물은 바, 67교육위원회로부터 회답이 있어, 40교육위원회가 제멋대로한 요구나 문제행동에 「심려하고 있다」라고 회답했다. 구체적인 사례 가운데에는, 「자택에서 청소를 시키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끼리로 작은 트러블이 되었다) 상대의 아이를 전학시켜주던가, 등교시키지 않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등, 자기 자녀만 귀여운 줄 알고 불합리한 요구에 이르는 케이스가 눈에 띄었다
2007-06-20 08:45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인천가정초등학교(교장 고의선)의 어린이들은 매일아침마다 「교통수호천사」도움으로 안전한 등교를 하고 있다. 14년째 매일 아침마다 가정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정리를 해 주시는 박승희씨가 바로 교통수호천사의 주인공이다. 박승희씨는 교통봉사 동기를 묻는 질문에 “한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자동차판매상으로서 자동차를 팔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자동차로 인하여 생기는 사고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교통봉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승희씨는 업무상 어쩔 수 없는 경우 외에는 거의 매일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며 봉사를 시작한 이래로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없었다는데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등굣길 교통사고는 거의 학교에 늦어서 서둘러서 길을 건너려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히 살펴보면 늦는 아동들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집에서부터 제시간에 등교하는 생활습관을 들여 주시면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라며 어머니들의 평소 습관교육에 대해서도 당부하기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아이들의 교통수호천사가…
2007-06-19 21:59혁신성과 공유로 장애요인 극복한다!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은 14일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청, 직속기관(7개) 혁신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소회의실에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3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행사는 혁신담당자들이 각 기관별로 상호 방문하여 혁신성과 및 장애요인 극복방안을 살펴보고 토론함으로써 ▲혁신성공사례에 대한 공유·학습 ▲벤치마킹을 통해 자신의 기관에 적합한 혁신 추진 전략을 수립 ▲그 동안의 혁신성과와 우수사례 홍보 ▲혁신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자문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혁신 성공사례 발표(이제, 방문은 그만!! 사무실 PC로 견적서를 제출하세요,「방과후 학교」운영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만족감 실현, Peace Making 프로그램을 통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과별 수행평가를 통한 독서지도의 활성화) 및 그 동안의 혁신성과·장애요인 극복방안 등 혁신현장 이어달리기가 이었으며, 2부에서는 그동안의 혁신추진의 문제점, 학교혁신 지원방안 협의 등 혁신담당자 실무협의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청 김창규 교육장은 “
2007-06-19 17:16모 인터넷 뉴스에 서울시교육청이 신용카드를 쓰면 일정액이 적립되어 교육청으로 전입금을 줄 수 있는 신용카드를 가입토록 하였는데 이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잡음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특정 카드업체와 제휴를 맺은 뒤, 이 지역 전체 초중고에 제휴카드 신규 가입자 수 등 가입 직원 수를 보고토록 공문을 보낸 사실이 18일 드러났다. 더구나 '카드 가입 실적이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 반영된다'고 공문에서 밝혀 사실상 '판촉 강압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의 가입율이 15% 정도라고 한다. 우선 아래 리포트를 풀어 가기에 앞서 필자는 특정 카드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몇 가지 느낀 점을 말하고 싶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3월 이 제도(비단 서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국 대부분 시도교육청이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를 통해 2억 8600여만 원을 전달받아 저소득층 졸업앨범지원, 전국기능대회 출전학생 장학금지원, 실업계고 기능영재반 육성,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원 등에 쓸 예정인데, 그를 위해 독려하다 보니 방법에 있어서 조금 무리수가 있어서 교직원들의 반감을 사지 않았나…
2007-06-1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