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의 퇴근 시간 모습은 어떠할까? 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 이덕진(李德鎭) 교육장을 리포터가 만난 시각은 17:00. 이 교육장은 2층 복도환경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구상하고 있었다. 리포터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미술 작품이라고 부연 설명을 한다. 부속실에는 제자가 보낸 100일 축하 동양화 대형 작품이 대기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3S(서비스, 스피드, 감동)를실천하고 있는 것이다.교육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게시 작품 하나하나에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학생예능경연대회에 참석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청에 방금 들어왔다. 이어 교육장실에서 전국 소년체전 메달리스트들을 격려하였다. “지역에서 1등하기도 어려운데 여러분들은 전국을 제패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세계로 뻗어 나가라. 김연아 선수도 그냥 된 것 아니다. 노력과 절제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다. 여러분도 김연아 선수 못지 않은 훌륭한 선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7:20, 관리과장의 안내로 손님을 맞이한다. 의왕시 환경도시국장이 승진 인사 차 방문한 것이다. 교육장실에서 차를 대접하면서 승진을 축하한
2007-06-08 12:56일본의 한 현의 교직원 조합이 1일, 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간「생활·근무·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회답자의 반수 이상이「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주된 이유로서「너무 바쁘다」,「몸이 따르지 않는다」 등을 이유로 들고 있으며 가혹한 노동 조건 아래에서「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라고 느끼면서 일하는 교직원의 모습이 부각되었다. 이 설문조사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의 건강 실태와 노동 안전 위생 체제의 문제점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현 교직원 조합이 5월 중순에 실시한 것으로, 초,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직원등 500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생활 근무 조사에서는, 평균 수면 시간을「6시간 미만」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45%이며 이중「불안·고민·스트레스를 느낀다」라고 하는 교직원이 8할에 이르고 있다. 또, 시간외 근무에서는 「학교 내에서 2시간 이상의 시간외 근무를 하고 있다」라고 회답한 교원이 39%이고, 「남은 일을 자택 등에 가지고 돌아가 2시간 이상의 시간외 근무를 하고 있다」라고 대답한 교사는 15%로, 전체의 반수 이상이 2시간 이상의 시간외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조사에서는 43%가「
2007-06-08 08:446월 7일 오후 1시30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는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한 제36회 전국소년체전입상 선수 시민환영식이 열렸다. 이번 시민 환영식이 열리게 된데는 남천초등학교(교장 :정재익) 배구부가 전국소년체전에서 3연패를 하였고 올해 전국대회를 휩쓸고 우승을 세차례나 차지하여 배구의 고장 제천을 빛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소년체전도 결승까지 페팩트게임으로 이겨 맞수가 없는 전국에서 우뚝선 여자 배구팀이 되었다. 대학생이나 실업팀 선수들이 하는 기술을 연출하는 우수한 팀으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와 우승한 쾌거를 축하 격려해 주는 행사였다. 제천에서는 10여년만에 있는 환영행사였는데 인근 군부대에서 지원한 8대의 오픈카에 타고 퍼레이드도 하였다. 제천남천초 배구팀 박만복 감독과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민지선수를 비롯한 12명의 선수와 용두초 체조 이유경선수(금은동메달 수상) 은메달(윤가람, 서이슬),백운중사격, 동중 태권도, 의림여중 체조 등 메달을 따온 선수들은 목에 꽃 목걸이를 걸고 시민회관광장에서 구시청까지 약 20 여분간 환영나온 시민과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환영식에는 김영호 제천교육장, 엄태영 제천시장, 서재관 국
2007-06-08 08:44도서관, 그것도 학교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먼지 켜켜이 쌓인 채 꽂혀 있는 책들, 학교에서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외면당하는 곳, 단순히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받는 곳. 보통 학교도서관 하면 이런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자는 운동이 펼쳐지면서 지금 학교도서관의 모습은 조금씩 변모하고 있다. 외형적인 면에서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도서관은 퀴퀴하게 냄새 나는 공간에서 산뜻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단순히 대출 반납 업무만 하던 곳에서 점차 학습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지금 학교도서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외형적인 투자로 겉모습은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내적으론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대부분 학교도서관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교사들이다. 이들은 다른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해야 한다. 자신의 모든 시간을 학교도서관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 그래서 열정이 없인 학교도서관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없다. 논술 대비하는 책 읽기 몇 년 전에 비해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점차 책을 읽으려고 하는 경향이 많
2007-06-07 21:04사람만이 살길이다. 인재의 양성 없이는 지구상에서 서서히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 되어 가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인재 획득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를 위하여 일본은 새로운 국가 전략 책정을 위해 관계자들의 힘을결집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유학생 정책은 일본의 「소프트파워」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아시아 고도 인재 네트 워크의 허브를 목표로 하는 관점에서 재구축하고, 나카소네 내각시대의 「유학생 10만명 유치 계획」에서 4반세기가 경과한 것을 근거로 새로운 국가전략으로서 재구축 하기로 한 것이다. 유학생 정책은 교육 정책임과 동시에 산업정책이나 외교정책적인 면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국가 전략의 책정에 따라서 산학관의 힘을 결집하고, 거국적으로 종합적으로 검토중이다. 이미 일본의 유학생 수용 수는 10만 명을 초과했지만 세계의 유학생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가운데서 일본의 시장은 저하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양과 질면의 양쪽을 추구하면서 도일 전부터 귀국 후에 이르는 체계적인 지원체제의 구축, 졸업 후의 추수지도 ․프로그램도 전망하면
2007-06-07 09:25일선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행정실 직원간의 근무시간 차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실제 지방공무원복무규정에 따르면 교사의 경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포함한 8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정하고 있는데 반해 행정실 직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중 점심시간 1시간을 뺀 8시간을 근무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뉴시스2007-06-05 10:46 ]. 이 문제가 이슈화 된 것은 최소한 3-4년전의 일이다. 실제로 뉴시스에서 보도한 내용대로 학교행정실 직원들이 6시까지 근무하고 있는지에 대해 약간은 의문이 된다. 일단 서울시교육청에서는 3년전부터 교원과 일반직원의 근무시간을 통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8시30분 출근에 16시30분 퇴근이 거의 일상화 되어 있는 상황이다. 새삼스럽게 보도가 된 것은 지방의 문제인 듯싶다. 즉 서울시교육청외의 나머지 시,도교육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어쨌든 논리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차별이라는 표현은 좀 지나친 표현이라는 생각이다. 원래 교원의 근무시간은 시,도교육감이 정하도록 되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교원의 근무시간이다. 동절
2007-06-06 17:17곡도(穀道)를 강화하라! - 동부교육청, 『가까이 있는 건강의 지혜』란 주제로 건강특강 -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은 5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한달 앞서가는 ‘동부교육비전회의’의 일환으로 제4회 ‘혁신물음표교실’의 테마로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여 지치기 쉬운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동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이덕희 장학사가 ‘가까이 있는 건강의 지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덕희 장학사는 특강주제를 통해 ▲머리를 두들겨라 ▲눈알을 자주 움직여라 ▲콧 구멍을 벌려 호흡하라 ▲혀를 입안에서 부지런히 굴려라 ▲잇몸을 맛사지 하라 ▲흥겨운 노래를 하라 ▲귀를 당기고 부벼라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손바닥을 부딪혀 박수를 쳐라 ▲곡도(항문)를 강화하라! 등을 강조하고, “약간의 시간만 할애한다면 활용 가능한 최고의 건강요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특강을 들은 직원들은 "곡도(항문)를 강화하라"는 대목에서 웃음을 터트리는 등 즐거워하며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생활건강특강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07-06-06 06:52-「유치원, 고교에서 강화」조기발견과 자립 촉구 일본 정부의 교육 재생 회의는 지난 28일, 학습 장애(LD)나 주의 결함 다동성장애(ADHD) 등 경도발달장애 아동에 대한「특별지원 교육」을 초,중학교에서 충실하게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그리고 조기 발견 등 대처가 늦고 있는 유치원과 고교에서도 이를 본격화 하도록 제언할 방침을 확고히 했다. 제2분과회(규범의식)에서 깊게 논의하여, 정리하는 제2차 보고에 구체적인 안을 넣을 예정이다. 올 3월까지, 장애인 교육은 제도상, 장애의 종별에 의해 맹아학교, 농아학교, 양호학교로 분류되어 실시하였지만, 학교교육법의 개정으로 4월부터 특별지원 학교로 단일화되었다. 초중학교의 특수학급도 특별지원 학급으로 개칭되었다. 특별지원 교육은 종래의 특수교육 대상으로 삼고 있었던 맹, 농, 지적장애 등과 더불어 LD나 ADHD, 고기능자폐증 등의 경도발달 장애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단지, 종래의 특수교육이 의무교육 중심이었기 때문, 새롭게 특별지원 교육의 체제로 변해도 유치원과 고교에서의 지도는 늦다고 지적되었다. 예를 들면 문부과학성은 아이의 실태를 파악해서 지원 대책을 검토하는 「교내위원회」의 설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2007-06-06 06:52평생교육 요리반 수업 장면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의로 검정고시반은 늘 배움의 열기로 후끈하다. 검정고시반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늦은 밤시간까지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우리 서령고에서는 2003년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과 고졸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실시는 학교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교육, 평생학습 사회의 여건을 조성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개설된 강좌로는 컴퓨터반, 중국어회화반, 독서문예창작반, 요리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1회씩 본교 학습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요리반을 제외하고는 모두 본교 선생님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의의가 크다. 수강 인원은 약 20명 정도이며 수업은 하루 두 시간씩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과 더불어 본교가 지원하는 역점 사업 중에 고졸 검정고시반도 있다. 고졸 검정고시반은 본교가 서산시와 연계하여 서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개설과목으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국사, 기술·가정으로 모두 일곱 과목이다. 본교에서는 고졸 검정고시반에 우수한 교사진 12명을 파견하여 지역주민들의 향학열을 돕고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
2007-06-05 16:53일본 도쿄도 마치다시와 시내에 있는 오비린대학은 5월 중순부터 등교 거부를 하는 어린이들에게「e러닝」교재를 제공한다. 결석하면 공부 할 수 없게 되며 이어 등교 거부가 장기화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e러닝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을 가지고, 학교로 되돌아오는 계기로 하고 싶다는 것이다. 일반 판매되고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교재를 시가 구입하여 등교 거부 아이가 있는 각 가정은 자택의 PC에서 다운로드한다. 시가 ID와 비밀 번호를 배포하고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주요 교과를 배울 수 있다. 어느 학년의 내용이라도 학습할 수 있는 동시, 난이도가 각 학년에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어린이들은 학습 항목마다 PC의 화면상에서 사전 테스트를 받고, 자신의 수준에 맞은 학습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모를 때는 힌트나 포인트 교재를 보아서 조사하거나, 웹페이지로부터 오비린대학의 학생에게 질문할 수 있다. 또, 학습에 걸린 시간이나 정답수가 기록으로 남고, 학생 본인과 학생,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대학은 학내에서 자원봉사를 모집한 것 이외에 연습 과목의 수업으로서 이같은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카운슬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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