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이승환)은 초·중학생용 다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자료인 ‘아시아 옛ⓔ야기’를 개발했다. 이번 교육 자료는 베트남·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교과서에 나온 전래 동화를 한글로 번안한 창작 애니메이션(DVD)와 교사용 지도서(자료집)로 구성됐다. 자료 속 전래 동화들은 중국의 경우 피영희(그림자 인형극), 일본은 오리가미(종이접기) 등 해당국의 인형극 및 전통 공예 양식으로 각 5분 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전래 동화들은 우리나라의 것과 유사한 동화들로 선별해 보다 입체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중국편인 ‘연 이야기’는 한국의 설과 중국의 춘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고, 태국의 ‘쁠라부텅’은 콩쥐팥쥐 모티브가 태국의 불교 문화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로 발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자료는 전국 시·도교육청, 다문화 연구정책 학교, 유네스코 협동학교 등에 배포됐으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홈페이지(www.unescoapceiu.org)에서도 볼 수 있다.
2011-06-20 11:33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외한국학교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외국민 교육지원에 관한 법 개정을 앞두고 국회와 교과부에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책토론회는 ▲대학과의 교류 협력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 ▲교육청과의 교류협력 사업의 전망(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재외 한국학교의 역할과 발전 방향(정기웅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이사)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한 입법 전망(안민석 국회의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기웅 이사는 “재외 한국학교는 이번에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된 성 김씨와 같은 인재를 양성해나가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질적 관리를 통해 동포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해 자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최철배 오사카 건국학교장 역시 “정부나 시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재외한국학교의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총은 15일 교총회관에서 아르헨티나 한국학교와 전략적 교류 협정서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협력을 해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광모 아
2011-06-20 11:31한국교총은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13일 SK텔레콤 회의실에서 ICT 사업에 관한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스마트 러닝을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 사례 공모 및 교사 연수 시행 ▲스마트 러닝 확산을 위한 협력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 기기·회선·서비스의 공급 등에 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7월1~15일 참가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SK는 신청자 중 100~200여명을 선발해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서울에서 스마트러닝 관련 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9월부터는 스마트 교육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 공모 내용은 교사가 직접 앱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거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활용해 전문가를 통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수업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인 스마트러닝 사례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수상작은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연수 및 공모전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안양옥 교총 회장은 “우수한
2011-06-20 11:30교원동호회 ‘학교여가레크리에이션연구회’(회장 오경탁)는 7월 27~29일 서울디자인고에서 진행되는 ‘제34차 인성놀이교육 직무연수’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국 유·초·중등 교원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연수비는 4만원이다. 희망자는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서울시교육정보원 교과연구회 홈페이지(http://sun.sse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1-06-13 10:39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7월 4일까지 ‘초·중·고 수학 교사 연구회’를 공모한다. ‘수학 교사 연구회’는 수학 교사 및 관련 전문직 3~6인이 수학 교과 연구 및 교수·평가법 개발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면 된다. 선정된 연구회는 연구회당 6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7개원 동안 수학 교육에 대한 협력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교사는 신청서 및 연구계획서 등을 한국과학창의재단(www.kofac.or.kr)에 제출하면 된다. 교과부는 “연구회 성과물은 올 연말 개최할 예정인 ‘수학수업 연구발표대회’를 통해 공유하고 내년 교원연수 등에서 이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1-06-13 10:38서울교대(총장 송광용)는 경인교대와 공동으로 11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동아시아 전통 문화와 교사 교육’을 주제로 ‘제6회 동아시아 교원양성기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홍콩 등 6개국의 교원양성대학 총장과 교수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대학의 주제 발표 후 ‘전통 문화에서의 교사의 위치, 그 현대적 시사’, ‘동아시아 교육의 장점과 그 계승을 위한 교사 교육 방안’,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서 전공 교육과 교양 교육의 현황과 미래’라는 내용으로 세션별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교대 송광용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교원양성대학의 공동 연구와 국제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학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원 양성 문제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국제 협력을 위해 동아시아 지역의 교원양성대학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 일본 동경학예대학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한국교총과 교과부, 서울시교육청,
2011-06-13 10:24EBS(사장 곽덕훈)은 태블릿 PC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 학습서비스 'EBS 스터디톡(StudiTok)'을 1일 오픈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EBS 스터디톡’은 디지털 교재․강의 동영상․학습 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학습 서비스다. EBS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한 화면에서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터디톡 서비스는 모바일 웹(ebs.studitok.com)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태블릿 PC에 설치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스마트폰까지 서비스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컨텐츠 이용은 유료이며 샘플 교재는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11-06-07 14:57세계 교육선진국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경기도 혁신교육이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혁신교육 심포지엄'이 2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3일까지 계속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교육계 인사는 물론 미국 워싱턴주 랜디 던 교육감 등 외국 교육 전문가들이 참가,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를 통해 해당 국가의 혁신교육 사례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토의한다. 심포지엄 첫날인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교육이 추구해 온 혁신교육의 세계적 보편성을 확인하고 창의·지성 교육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세계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벌 중심 사회가 낳은 과도한 입시경쟁 교육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고 공교육에 대한 우려로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경기교육청이 추진중인 각종 혁신교육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교육은 사회 전반의 민주화와 사회개혁 동력을 만들어가는 사회운동이자 문화운동"이라며 "경기도 혁신교육은 공공성·창의성·역동성·민주성 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경기
2011-06-02 14:57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경제교육 티칭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중·고교 교사들의 수업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일반사회과 전공자 1명 이상으로 구성된 현직․예비 중등교사 1~4인이 개인 혹은 팀을 이뤄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전경련의 ‘단원별 핵심 개념 및 학습 목표’ 중 1, 2지망을 선택해 6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토대로 전경련에서 공모 주제를 확정해 통보하면 학습계획서, 교구 등을 포함한 수업 자료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1개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2개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등 총 71개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공모를 통해 모은 교사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토대로 딱딱한 경제 과목을 보다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경제교육 티칭 가이드북’을 올해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 혹은 전화(경제교육팀 02-3771-0451)로 문의하면 된다.
2011-05-30 14:14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해낸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특별수업지도안이 나왔다.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신흥무관학교는 독립운동을 위해 서간도에 세워졌던 항일군사교육기관으로 1911년 신민회의 ‘신’과 구국투쟁이 다시 일어난다는 뜻의 ‘흥’을 합쳐 지은 것이다. 한국교총과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우리역사교육연구회가 신흥무관학교 설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흥무관학교와 무장독립운동’ 특별수업지도안을 제작했다. 수업지도안은 교총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support.kfta.or.kr)의 교수·학습자료실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지도안에서는 해외 독립운동사에서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파악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 끼친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은혜중(31일), 우당기념관(6월 4일)에서는 각 1차례 공개수업도 열린다.
2011-05-3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