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의 경우를 들어 보면, 보조인력 직종에 교무행정지원사 1명, 교육보조사 1명, 과학실험 보조 1명, 사서 보조1명, 급식실 조리원 7명(조리사포함, 영양사제외), 방과후 코디 1명, 배움터지킴이 1명, 야간당직 담당 1명, 특수학급보조 2명등 대략 16명이 보조인력 직종의 비정규직(계약직)이다. 전문인력 직종에 영양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가 각 각 1명씩 있으므로 실제로는 18명이다.사실상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는 학교회계직(예전의 학부모회직원)2명은 제외한 숫자이다. 상시 근무하는 전체 교직원이 80명이다. 이중에서 비정규직이 18명이므로 22.5%가 비정규직이다. 전체 교직원은 비정규직과 정규직인 교사와 교장, 교감을 모두 포함하여 계산한 수치이다. 이 수치는 다른 학교도 사정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비정규직이 2년이상 상시근무를 하게 되면 무기계약을 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처우 개선은 별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간의 개선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개선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들 비정규직은 연간 235일, 275일, 365일 등으로 근무 일수가 다르다. 일수에 따라 급여가 당연히 달라지고 있다. 이들은근무기간에 일일보수액을 곱
2014-02-03 14:30
50대 후반인 사위가 80이 넘은 장인, 장모로부터 세뱃돈을 받았다. 1만원씩 주셨으니2만원이다.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참으로 의미 있는 세뱃돈이다. 왜? 이 어르신들, 평소 수입이 없다. 지갑이 텅 비어 있다. 그렇다면 이 돈, 어디서 났을까? 사위인 필자. 몇 년전까지만 해도 용돈을 드렸다. 설이나 추석, 생신, 가끔 뵐 때마다 10만원 정도의 작은 돈을 드린다. 필요한 때 쓰시라는 것이다. 명절 때에 드리는 돈은 대개 손주들 세뱃돈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요즘은 드리지 않는다. 치매 증상이 나타난 이후의 변화다. 그러면 설날인 오늘 이 분들이 자식들과 며느리, 사위, 손주들에게 나누워 준 세배돈의 출처는? 공무원인 둘째 처형이 챙긴 것이다. 부모님의 권위와존재감을 지키려고 돈을 넣은 편지봉투를 미리 준비하였다. 손주들이 세배를 올릴 때 늘상하던 세뱃돈을 베풀도록 배려한자식의 따뜻한 마음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우리집. 설날 친척 모임은 지난 일요일 우리집에서 가졌다. 아내의 주선으로, 모든 음식준비를 아내가 했기에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갈비와 생선외에 더덕무침, 무우 생채, 무우 숙채, 취나물, 시래기나물, 시금치나물, 숙주나물 등을 차리니 상이
2014-02-03 14:30몇 해 전 내가 소속된 도교육청에서 돌봄 교실 회의가 열렸다. 주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 품 행복 종일 돌봄 교실 활성화 방안’ 아마 이런 정도였을 것이다. 시군 교육청 소속 유치원 교사들과 교장선생님이 참석하고 언론사 등에서도 찾아왔다. 나는 내가 소속된 학교 유치원 교사와 함께 참석하였다. 회의는 패널토론자의 발표와 돌봄을 맡은 유치원 교사, 일반인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회의 진행 장학관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돌봄 교실을 우리 도에 마련하자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회의를 시작했다. 패널 토론자들은 돌봄 교실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져갔다. 어머니로부터 위탁받은 아이들에게 엄마 품처럼 잘 돌보도록 하는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지만 자유토론 시간이 되면서 돌봄 교실을 맡은 유치원 교사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돌봄 교실을 맡으면 아침 8시부터 밤 9시 넘어서도 아이를 돌봐야 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등원 시간과 하원 시간이 서로 달라서 아이를 맡으러 아침 일찍 가는 어려움도 나왔다. 어떤 때는 밤 10시가 넘어 아이를 데려다 주고 혼자 텅 빈 운동장으로 퇴근할 할 때 조마조마한 심정 등도 오갔다.
2014-02-03 14:30서울대는 지난해 2015학년도 입시안을 전격 발표했다. 수험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정해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중에 의대에서 문과학생을 선발하겠다는 파격적인 방침이 있었다. 그러나 의대 교차지원 허용은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를 위한 개악이라는 비난 여론에 밀려, 한 달여 만인 12월 27일 이를 철회했다. 이번 입시안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 농·어촌지역 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새터민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입학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고무적인 전망도 있다. 그리고 정시모집 전형에서 논술을 폐지하고, 수능으로만 단순화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서울대 입시안은 아직도 점검해야 할 내용이 있다. 첫째 우려 되는 것이 정시 선발 인원 증원이다. 서울대 발표에 의하면,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수시모집에서 2,364명(75.4%) 정시모집에서 771명(24.6%)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2014년 대비 7.2% 증가한 것이다. 이 중에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2014년 24.6%에서 2015년에는 22.1%(
2014-02-03 14:29교육부의 초등 돌봄교실 확대가 일선학교에 상당한 부담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초등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돌봄을 실시하고 추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밤 10시까지 저녁돌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보육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일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정부에서 의욕을 가지고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인 취지는 공감하지만 선결되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현재 일선학교 중에 방과후학교 야간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들이꽤나 많다. 보통 오후 9시를 전후해서 마치게 되는데사교육을 절감하기위한 대안으로 방과후학교 제도가 시행되었고 어느 정도 효과도 보고 있다. 보통은 방과후에 시작되는 방과후 학교가 야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야간까지 이어지는 이유는 학생들이 야간에 주로 학원에 가기 때문에 사교육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방안이다. 방과후 야간 수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담당부장이나 담당교사 중 최소 1명은 수업을 마칠 때까지 학교에서 근무를 해야…
2014-02-03 14:29
명절 스트레스 누가 가장 많이 받을까? 아마도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일 것이다. 특히 시댁에서 명절을 치루면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남편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고향을 찾아 장거리 운전을 몇 시간씩 하다보면 육체적 피로가 쌓인다. 취업을 하지 못하고 실업자인 사람들은 아예 친척들이 모인 곳에 가지 않는다. 친척들의 염려와 걱정이 오히려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미혼인 노처녀, 노총각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너는 언제 결혼할 거니? 사귀는 사람이라도 있니? 눈높이를 낮춰야지?" 이런 말들에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명절 때마다 받는 스트레스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은 없을까? 신문을 보니 박진박 국립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명절스트레스를 이기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즉,STRESS(Smile·웃으면서 즐겨라, Together·온 가족 모두 함께하라, Respect·서로 존중하라, Event·가족끼리 이벤트를 만들라, Speak·고마움을 말로 표현하라, Slowly·천천히 안전운전하라)로 이겨내라고조언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제시한 여섯 가지가 모두 공감이 된다. 이것만 실천한다면 명절증후군이라는 말도 없어질…
2014-02-03 14:27벌써 학교를 졸업하고 의젓하게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네 친구들이 본다면 부러워하겠지. 앞으로 첫 출발한 너의 직장에서 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초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구나. 우리 인생은 세상에 태어나 각자가 자기의 삶을 살아가는데, 이를 달리 표현하면 비즈니스를 하는 것에 비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는 커뮤니케이션이고 인생도 커뮤니케이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마음자세' 가 아닐까? 마음 자세는 마음 공부에서 시작한다. 가끔 공사장을 지나다보면 건물을 지을 때 지하층을 깊이 파는 작업을 볼 때가 있다. 어떤 건물은 지하층 공사만 1년씩 하는 것을 보면 '거 참, 시간도 많이 걸린다.'라는 생각을 한다. 나중에 보면 지하층 공사가 끝난 후에 건물이 올라가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나, 성공을 향해서 가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초공사인데 이는 바로 마음자세에 대한 공사에 해당한다. 이 마음 자세를 제대로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말을 많이 하더라도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다.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2014-01-30 14:23
최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논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고등학생 이전에 초등학생부터 역사교육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하여 위크온이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회원 2,0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응답자 1,899명 중 78%인 1,492명이 한국사가 2017년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이 ‘부담만 가중시킨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 반면, 19%(356명)의 학부모는 ‘좋은 선정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2%(35명)의 학부모는 ‘관심없다’, 1%(16명)는 ‘기타’ 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60%(1,148명)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40%(751명)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에게 한국사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7%(1,087명)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학습만화 및 전집’(56%, 817명)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박물관 및 유적지 견학’(28%, 411명), ‘학원’(11%, 162명), ‘학
2014-01-30 14:22나무가 모진풍파를 견디며 꿋꿋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나무의 근본인 뿌리는 땅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뿌리가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으면 성장 할 수 없고 나뭇잎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이 잎에서 광합성작용을 못하면 영양분을 만들 수 없고 꽃도 피울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열매가 잘 영글어야 후손을 퍼트릴 수 있는 것이다. 뿌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하면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가 허사가 되어버린다는 것을 간과(看過)하고 있다. 그러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인 한글의 뿌리는 무엇인가?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라는 한글을 만드신 분은 세종성왕이다. 임금이셨으니까 집현전학자들을 시켜서 한글(韓契)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중국의 운서(韻書)에 통달하셨기에 정음(正音)을 창제 할 수 있었다. 세종임금께서는 백성들을 가르치겠다는 훈민(訓民)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고 정음(正音)이라 하였는데 신하들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하였다니 백성을 얼마나 위하셨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창밖에 서설(絮雪)이 내리는 날
2014-01-30 14:22교육부는 올해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2학년 24만명에게 오후 5시까지 '돌봄 교실'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부는 학부모가 자녀들을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 방과후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초등 방과후 돌봄 확대·연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초등학교 3~6학년의 경우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학생 등에게 우선 제공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요한 교육 공약 중의 하나이다. 최근 교육부는 돌봄교실 3,983개실을 추가 확충해 초등 1, 2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부터 오후 5시까지의 오후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추가돌봄이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ㆍ시설 수용 학생들에게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저녁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이다. 사실 초등학교 돌봄교실 확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적 공약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기대가 높은 정책인 만큼교육과 학교의 여건, 예산, 인력, 시설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에 우리의 교육과 학교 현실에 부합되도록 추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공약
2014-01-3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