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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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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용마초 육상부와 함께하는 용인시 육상 선수단의 특별한 재능 기부

용인시의 자랑, 높이 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 등이 포함된 용인시 육상선수단이 10일 경기 용마초(교장 이은원)를 찾아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초등 3~5학년 육상부 선수를 대상으로 한 워밍업(Warm up), 스피드 드릴(Speed Drill), 그리고 각 종목 기술 훈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높이 뛰기의 국가대표인 우상혁 선수는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상혁 선수는 “어린 시절의 저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재능 기부에 나서게 됐다”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5학년 이 모 군은 “TV에서만 봤던 유명한 우상혁 선수님을 실제로 만나서 정말 좋았고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꼭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원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육상 종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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