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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바이오·로봇 분야 특성화대학 신규 선정

관련 지원 운영계획 안내
“충분한 준비기간 확보 차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8일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 운영계획(안)을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특성화대학 선정 희망 대학의 준비기간 확보 등을 위한 사전 안내로, 정부안 기준으로 선정 규모 등이 제시됐다. 이후 국회 예산안 확정 시 그 결과가 반영돼 공고될 전망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 학사급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기초과학·기업 협업 교과목 확대 ▲우수 교원 확보 및 교육·실습 환경 구축 ▲탄력적인 학사-교원 인사제도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집중적으로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2025년에는 반도체 20개 사업단(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대상으로 116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분야별로 대학의 역량과 강점에 기초한 특성화 인재양성 체계가 마련된다.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에 따라 2026년에는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새롭게 포함된 ‘로봇 분야’이 신설돼 바이오 2개교, 로봇 3개교 선정 등 총 1209억 원 지원 예정이다.

 

교육부는 특성화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시 규제개선 지원체계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등 지원도 지속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인재 양성은 첨단산업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을 지원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분야 취업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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