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가 국내외 유망 에듀테크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낸다. 경인교대는 지난달 27일 주식회사 오늘배움, 테바소프트 등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 5개사와 교원 전문성 강화 및 에듀테크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의 스노클(Snorkl)과 퀴지지(Quizizz), 헝가리의 레드멘타(Redmenta) 등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에듀테크 도구 기반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예비 및 현직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주식회사 오늘배움과는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교원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플랫폼 활용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테바소프트와는 AI 기반 마음일기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사회정서학습(SEL) 지원 교수법을 공동 개발한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서·심리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는 방침의 일환이다.
김왕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미래 교육 환경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교대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에듀테크 연계 특강과 실습형 연수, 공동 연구 및 시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된 에듀테크 교육 혁신의 허브로 도약하며 미래 교원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