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방송통신대가 우즈베키스탄의 사이버대학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대학 교수진과 IT 실무진을 초청해 원격교육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방송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세계경제외교대학 사이버대학 설립을 위한 온라인 교육 제도 구축 및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세계경제외교대학(UWED) 교수진과 IT 실무진을 대상으로 첫 초청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송대와 세계경제외교대학이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방송대는 2028년까지 모두 네 차례 초청연수를 실시해 세계경제외교대학의 사이버대학 설립과 안정적인 원격교육 운영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러닝 콘텐츠 기획과 교안 개발, 콘텐츠 컨설팅, 학습 플랫폼 운영, AI 활용 교수·학습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또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콘텐츠 제작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살펴보고, 콘텐츠 개발 실습과 컨설팅을 통해 방송대의 원격교육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는다.
방송대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후속 초청연수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세계경제외교대학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원격교육 체계 정착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오 총장은 "이번 연수가 세계경제외교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양교가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