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하나 되어 1000인분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가 9일 경기도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서 열렸다.
‘전북교육의 날’에 펼쳐진 이 행사에는 박람회 참여 관람객 1000명이 직접 참여, 전라북도 각 지역 특산물인 김제의 쌀, 순창의 고추장, 장수의 한우, 남원의 산채, 전주의 콩나물 등을 고루 섞으며 교육화합의 장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염원을 비빔밥을 통해 담아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에듀엑스포2005’에는 현충일 연휴에 약 8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8일까지 40만 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에듀엑스포2005’는 1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