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치러진 공립 초등 교사임용 1차 시험결과 총 6585명 모집에 9002명이 응시해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응시율은 71%로 원서 접수 결과 1264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대 1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모집정원은 지난해 6050명에서 535명 늘어났다.
21일 16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06년도 초등 임용시험의 실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810명 모집에 1460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가 1.7대 1, 부산은 1.58대 1 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1.1대 1) 강원(1.16대 1), 경남(1.15대 1), 인천(1.2대 1)은 정원을 간신히 넘겼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달 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