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남도내 모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담지도교사가 배치된다.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20곳에 특수교사 및 치료교사 각 1명씩 총 40명의 전담지도교사를 배치하고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전담지도교사 중 특수교사 자격자는 미취학 장애아 및 교육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을 중심으로 재택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치료교사 자격자는 특수학급 학생의 치료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의 질 향상과 미취학 중증장애 학생들의 재택 순회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의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찾아가는 특수교육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