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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남·여 학생수 격차 갈수록 커져

충북, 남학생 1.12명당 여학생 1명꼴

충북 도내 남여 학생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4월 1일 기준으로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47.1%로 1%포인트 낮아져 남여 학생간 격차가 10년 전보다 벌어져 1.12명당 1명으로 조사됐다.

10년 전인 지난 1996년도에는 충북 도내 전체 학생수가 26만4818명이었는데, 이 중 남학생이 51.9%인13만7471명이고 여학생은 48.1%인 12만7347명으로 남학생 1.08명당 여학생 1명꼴 정도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생이 47.5%로 남 1.11명당 여 1명, 중학생이 46.4%로 남 1.16명당 여 1명, 고교생이 47.2%로 남 1.12명당 여 1명 꼴로 각각 나타나 중학생이 남여간 격차가 제일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역별로는 면이하 지역의 여학생 비율이 46.9%(남 1.13명당 여 1명)로 시 지역의 47.2%(남 1.12명당 여 1명)보다 낮아 도시에 비해 농촌 지역에 남아선호사상이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저출산 현상과 독신주의 경향으로 인해 충북도내 학생수가 10년 동안 2만3555명이 감소되는 등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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