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임용 도내 초등교사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94명(장애인 55명 포함) 모집에 모두 3천705명(장애인 지원자 9명 포함)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750명을 모집한 지난해 경쟁률 2.3대 1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초등교사와 함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유치원교사는 70명(장애인 3명 포함) 모집에 1천505명(장애인 지원자 10명 포함)이 지원, 2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특수학교 유치원교사는 5명 모집에 50명이 지원, 10.0대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46명 모집에 390명이 지원해 8.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용고사 1차 시험은 오는 18일, 2차 시험은 12월22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1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