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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부모 전문직 많아

○…서울대 올해 신입생의 부모 중 절반 가량이 관리직 및 전문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가 14일 올 신입생 4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생 특성' 조사 결과 아버지의 직업은 관리직이
26.6%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 23.2%, 사무직 16.9%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농·어업 종사자는 3.5%로 가장 적었으며 미취업(4.7%), 서비스직(6.3%), 생산직(9.3%) 등도 적었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경우 부모 직업이 관리직과 전문직인 경우가 각각 30.1%, 22.4%였으며 남학생의 부모는 각각 22.4%, 24.6%였다. 단과대학 중에서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이나 관리직인 비율은 음대(34.8%, 38.4%), 의대(35.8%, 34.9%)가 높은 반면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3분의
1 수준(12.4%, 19.1%)에 그쳤다.
또 서울대생의 계층의식과 관련, 응답자 중 59.3%가 자신의 가정생활 정도가 중류층이라고 답했고 중상류층이나 상류층이라고 답한 학생은
16.5%, 0.5%였다. 중하류층이나 하류층이라고 답한 학생은 각각 20.5%, 2.7%로 신입생들의 76.3%가 중류층 이상 가정의 자녀들로
조사됐다. 신입생들의 출신지는 서울지역이 45.2%로 가장 많았고 6대 광역시(31.0%), 중·소도시(20.5%), 읍·면(3.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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