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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평생학습 중심대학 7곳 선정

시간제등록생 별도 모집도 허용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전국 7개 대학과 전문대학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ㆍ경기에서 명지전문대, 인천ㆍ충청은 백석문화대ㆍ백석대 컨소시엄, 순천향대, 대구ㆍ경북ㆍ강원에서는 대구대, 호남ㆍ제주는 광주대, 서강정보대,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는 부산정보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지자체와 함께 취미와 여가활동, 자격증, 어학 등에서 지역 주민들의 교육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성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게 된다.

교과부는 대학당 최대 1억원씩 총 7억원의 예산을 수강료 지원의 용도로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다.

교과부는 이와 별도로 대학들이 성인 학습자를 위한 전담 조직과 전용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학습자에 대해 차량과 자녀 보육 서비스 등도 제공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는 시간제 등록제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8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시간제 등록생만 별도로 모집해 수업할 수 있게 되며 시간제 등록생이 매학기 취득할 수 있는 학점도 기준학점의 2분의 1(약 9학점)에서 12학점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시간제 등록생은 정규 대학생과 함께 수업을 받도록 돼 있어 성인 학습자만을 위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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