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도서관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를 지정ㆍ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학교도서관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를 본부로 하고 정독도서관 등 산하 5개 공공도서관이 권역별 센터로 운영된다.
이 센터는 각 학교의 학교도서관 관련 컨설팅 및 상담, 신규 자료 구입ㆍ정리시 지원팀 파견, 학교도서관 운영 관련 자료 개발ㆍ보급, 도서관 담당교사ㆍ전담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학교도서관 현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