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유네스코는 6~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6차 세계 성인교육회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5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 성인교육회의 총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지역 회의로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 일본, 호주 등 아ㆍ태 지역 48개 회원국의 정부 관계자와 학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아ㆍ태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 조성-성인학습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성인교육의 역할과 기능, 국가정책 방향, 성인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의 평생교육정책 구조와 동향 및 사례를 발표하고 마지막 날에는 성인교육 정책에 대한 회원국의 입장과 의견을 담은 권고문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