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 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전국 초등3년 60여만명을 대상으로 5756개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 3학년2반 학생들이 1교시 읽기 시험을 치러고 있다.
이날 시험은 읽기, 쓰기, 기초수학 3개 영역으로 치러졌으며 응시 대상 학생수는 남학생 31만 2천 225명, 여학생 28만 6천 299명이다. 교과부는 12월 시행되는 학교 정보공시제에 따라 시험결과를 기초학력 수준 도달 및 미도달 학생 비율을 지역 교육청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1교시 시험에 앞서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