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식점과 학교, 기업체, 수련원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 평가해주 는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는 식약청이 식당과 집단급식소의 요청에 따라 위생전문가를 파견해 식재료 검사,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의 위생 관리상태 및 오염 가능성을 확인해주고 영업장 실정에 맞는 개선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업체의 위생 수준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0점 만점 기준 점수 형태로 제공된다.
식약청은 제안된 개선책을 실천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로 선정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식약청 홈페이지 www.kfda.go .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352-9444) 또는 이메일(cdaewon@kfd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식중독예방관리팀 ☎(02)380-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