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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만 회원 확보에 힘쓰겠다”

1학교 2회원가입운동…올해 1000명 목표
해외연수비 50%지원·스쿠버다이빙 캠프


“올해 1000여명의 신규회원을 확보, 임기 중에 1만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수(사진) 강원교총 회장(춘천 소양초 교장)은 도내 670여 분회에서 ‘1분회 2회원 가입 운동’ 등을 전개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2월 말 정년․명예 퇴직으로 194명의 회원이 줄었으나 300여명이 가입해 강원교총의 회원 수는 증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선생님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힘을 모으려면 회세 확장이 핵심”이라며 “교장연수 등 모임이 있는 곳이면 찾아가 교총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공로상 표창대상자에게 지급해왔던 금지환 2돈을 금배지로 만들어 이 자체로 교총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교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우수회원의 해외연수 참가시 연수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젊은 교사들을 위해 올해에는 스쿠버다이빙 2030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신규회원에게 제공했던 4G USB메모리도 용량을 늘려 8G메모리를 지급하고 있다.

전문성 신장을 위해 도교육청과의 교섭에서 교육자료전의 입선편수를 상향시켰고 올해에는 입성등급이 상향 조정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지역여건상 복식수업이나 출퇴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많은데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교수들의 해직, 보직 박탈 등까지 임기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교권 사건을 많이 접하게 됐다”며 “교권사건이 발생할 때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총이 선생님의 강력한 바람막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무적 교원이 40%가 넘는 등 관심이 부족해 안타깝다”며 “이들에게 무임승차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회원으로 이끌어 교총의 힘을 키워가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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