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15일 현재 전국 34개 학교가 휴교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8일 집계된 40곳에 비해 6곳 줄어든 것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 8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5곳 등이다.
지역별 휴교 학교는 경기 6곳, 서울 5곳, 인천·충남 4곳, 경남·제주 3곳, 대구·광주·대전 2곳, 울산·강원·전남 1곳 등이었다.
이들 학교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감염 환자는 모두 170명으로 집계됐다.
환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경기 A중학교로 33명이 확진환자로 판정받았다.
교과부는 신종플루로 인한 학교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자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주일 단위로 휴교 학교 수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으며 휴교 기간이 끝나 정상 수업에 들어간 학교는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