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는 18일 오후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을 임기 1년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 1년의 감사에는 김동석 포스텍 입학사정관과 김경섭 단국대 입학사정관이 뽑혔다.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에는 지난해 초부터 4개 지역(수도권·강원, 대전·충청, 영남, 호남)별 협의회에서 활동한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경북대, 충북대 등 68개 대학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협의회는 창립총회에 앞서 '입학사정관제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어 입학사정관제 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