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4S-3UP 장학지원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4S-3UP 장학지원단'은 장학관·장학사, 현장 관리자(교장·교감), 수업실기대회에서 3차례 이상 1등급을 한 명인교사, 우수교원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4S-3UP'은 4단계(4STEP) 장학지원을 통해 3UP(기초학력, 교실수업, 평가방법)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선 학교와 교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 장학지도를 하게 된다.
장학지원은 학교 관리자 장학지원, 명인교사·우수교원의 수업 지도 및 창의적인 수업방법 소개, 장학관·장학사·현장관리자 수업 참관 및 협의, 장학관·장학사 지도 등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미 38개 학교에서 장학지도 신청을 받았다.
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지원단을 운영한 뒤 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청 김성언 장학사는 "학교교육 가운데 가장 중요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장학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과별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창의적인 교수, 장학지도로 학습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