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3월현재 총 회원이 18만 4576명으로 지난 2월에 비해 586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학교급별·자격별로 살펴보면 초중등 회원 17만 671명, 대학 회원 1만 1625명, 명예회원 2280명이다. 교총은 "교원단체가 복수화 되면서 타 단체로 이탈하는 교원보다 탈퇴 후 아무 단체에도 가입하지 않는 교원이 늘어 큰 문제"라며 "3개 교원단체 참여 교원이 3월현재 교원 42만명 중 24만명으로 약 60%에 불과해 16만명이 방관자로 남아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교총에 따르면 이는 미국 교원 278만명 중 91%가 양대 교원단체에 가입하고 있는 것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이다. 미국교원들은 미국교육협회(NEA)에 194만명, 미국교원노조(AFT)에 58만명 가입돼 있다. 이에 따라 교총은 25일 176개 시·군·구 교련회장 회의를 열고 미가입·신규교원들을 상대로 한 회세 확장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교총이 본지 14일자에 교총회원 100% 학교 분회 674개교 명단을 공개한 이후 22개교가 추가로 회원 100%임을 알려왔다. 교총 회원 100% 학교분회 추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분회장 성명. ◇서울=△신진공고(오병진) ◇경기=△안말초(김경옥) △성남기능대(구은회) △성남교육청(안송갑) △근명여자정보산업고(박진희) △근명여중(이윤구) △파주여중(박중배) △단월초(유기권) ◇충남=△천안고(정재성) △합송초(최홍용) △용당초(임문자) △남성초(양성호) △양화초(김영식) △입포초(김용은) △임천초(김영목) △석성초(이영림) △외산중(이판식) △태안여고(이원국) △송악고(최우범) ◇경북=△문경교육청(양재동) △산북초(이응혁) △점촌북초(신금식) ◇경남=△동강중(황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