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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원 재테크 이렇게 하라



상-재무계획은 인생계획
월소득 40%는 저축해야
계획적인 지출관리 필요

한국교총은 최근 생활·금융 컨설턴트 웰시아닷컴(www.weahtia.com)과 제휴를 맺고 교직원을 위한 재테크 설계에 대한 상호협력키로 했다.
본지는 재테크 설계를 위한 기본적인 생활지침부터 교직원에게 알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도움을 기대하며 3회에 걸쳐 재테크 상담 칼럼을
연재한다. 한편 웰시아 닷컴은 한국교총과의 제휴 기념으로 회원 50분의 가정에 전문 재테크 상담을 해드리고 경품도 드리는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참조. <편집자>

주식에 투자해 100%의 수익률을 내는 것은 재테크가 아니다. 그것은 운이다. 삶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생활을 나의 제어능력 안에 두는 것이
재테크의 요체다. 따라서 한방의 홈런이 아니라 꾸준히 3할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꾸준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의 룰이고, 편차가 적은
게임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교원들은 직업과 수입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가장 우수한 층에 속한다. 하지만 이는 칼날의 양면과도 같아서 변수나 불안 용인이 적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되는가 하면 획기적 돌파구의 마련이나 재테크 방법의 다양하고 공격적인 사용은 피해야 한다는 제한요소가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일정한 급여를 매월 정기적으로 받기 때문에 가계를 계획성있게 꾸려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주택 유무, 맞벌이 여부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구성을 갖춰 저축하면 무리없이 계획한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교원은 연금에 가입하게 되는데 본인의 투자성향과
재테크 실력에 따라 연금을 일시에 찾는게 좋을 지 연금으로 생활할지도 결정해야 할 것이다. 향후 연금제도를 통한 노후보장이 불확실할 수도
있으므로 정년을 많이 남겨둔 경우 개별적으로 별도의 노후대비도 해야 할 것이다.
교원은 일정한 월급을 받기 때문에 매월 꾸준한 저축을 하기가 쉬운 편이다. 월 소득의 최소한 40% 이상은 저축하는 것이 여유 있는 노후 대비를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교원중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맞벌이 부부가 재테크에 빨리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지출을 얼마나 계획적으로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꼼꼼히 따져서 줄일 수 있는 지출은 최대한 줄이고 저축과 소비에 엄격한 계획을 세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윤기오 웰시아닷컴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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