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교육장에 이현환(59)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 내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강호성 익산교육청 내정자의 후임에 이 과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장 내정자는 만경고와 전주대를 졸업한 후 고창교육청 장학사와 익산 부송중학교 교장, 전주교육청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강 익산교육장 내정자는 이달 중순 익산교육장으로 내정됐으나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9일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히고 물러났다.
도 교육청은 이로써 도내 14개 시·군 교육장 중 12개 교육장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