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전국국공립유치원장 및 원감, 유아교육담당 장학관·장학사들로 구성된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회장 김정례)는 9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하계연수회를 갖고 유아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설유치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또 “인적자원개발의 출발점인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유아교육 예산 확대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완전한 유아교육 무상화 조기 실시 ▲무상급식 유치원부터 실시 ▲종일제 운영 내실화 위한 종일반 교사 정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한국 유아교육 여러분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변재일국회교과위원장, 김성종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