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초중고생 절반 이상 "학원 수업 더 유익"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교 수업보다 학원 수업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가정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가 2일 개최한 제16회 청소년상담세미나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1431명, 교사 256명, 학부모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분석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의 54.6%가 학원 수업이 더 유익하다고 응답했다.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58.2%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41.8%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사들도 한 반 학생의 수업 참여도에 대해
`10~20명선'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43.0%로 가장 많았으며, `20~30명'이 31.6%, `1~10명'이 19.1%, `30~40'명이
6.3%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수면(35.4%) △만화·잡지 보기(27.4%) △잡담(18.9%) △학원·과외 숙제(12.5%) △다른
과목 공부(1.9%)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대답했으며 학교에 다니는 이유로는 대학진학(49.1%), 취업(20.6%), 부모님의
강요(21.9%) 등을 꼽았다.
한편 자녀 1명당 월 평균 과외 비용은 30만∼50만원과 10만∼20만원이 각각 34.5%씩으로 가장 많았고 20만∼30만원이 26.2%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