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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세계교총, 日 역사왜곡 수정 촉구


한국교총 제안 긴급 결의문 채택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도 일본의 역사왜곡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좀티엔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세계교총(EI) 총회는 지난달 27일 한국교총이 제안한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수정 촉구 긴급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일본정부에 이행을 권고했다.
세계교총(EI)은 결의문에서 "일본 우익단체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역사왜곡 교과서의 검정통과는 아태지역 국가간의 우호관계를 훼손하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우려한다" 며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채 전쟁과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고 있는 역사교과서를 즉각 수정하고
▲교원과 교원단체의 합리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과서 채택과정을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13일 세계교총 아태지역 집행위원들의 결의에 이은 세계교총의 이번 결의문 채택은 그 동안 한국교총이 주도해 온 일본의 역사왜곡 시정
운동에 대해 세계 교원단체가 그 뜻을 함께 한 것으로 국제적인 압력 활동이 한층 힘을 얻게됐다. 이번 결의문 채택을 위해 교총은 사전에 미리
준비한 결의문 초안을 일본교직원조합과 협의 조율하고 각국의 교원단체 대표들을 만나 취지를 설명했다.
앞으로 교총은 세계교총이 일왕과 일본정부에 공식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시점에 맞추어 세계 각국 교원단체도 항의서한을 보내도록 하는 등 압력 활동을
계속 벌인다.
EI(Education International)에는 155개국, 303개 교원단체, 총 2천4백만명의 교원이 가입돼 있으며, 채수연 한국교총
사무총장이 아태지역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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