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방학교재인 ‘EBS 겨울 방학생활’이 더욱 알찬 내용으로 출간됐다. 이번에는 학생 혼자서도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과학실험·공작 등 체험 중심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교사나 학부모의 도움 없이도 강별 배울 내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된 목차 편집도 눈에 띈다.
19일부터 방영되는 본방송 부분은 학년별 16강으로 구성돼있다. 각 강은 주요 내용을 재밌는 만화로 미리 확인하는 '학습목표', 방송을 보며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는 '방송학습', 배운 내용을 만들기와 실험 등을 통해 확인하는 '보고나서' 등 3단계로 짜여 있다. 책 뒤쪽에는 방송학습기록장을 수록, 배운 내용과 느낀 점을 정리해보도록 했다.
<표 참조>책 속 부록 ‘재미 만점 창의 쑥쑥 글쓰기’는 각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재밌는 만화로 주제별 글쓰기 핵심을 소개하는 ‘글 고갱이’, 글쓰기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글쓰기 밀절미’, 글을 직접 쓰고 고쳐보는 ‘나의 글 적바림’, 배운 내용을 놀이를 통해 복습하는 ‘라온 말글놀이’ 등 4단계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글쓰기 공부가 가능하다.
방학생활 방송 프로그램은 EBS 지상파 채널과 EBS 플러스2를 통해 19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8주간 방영된다. EBS 홈페이지(www.ebs.co.kr)에 들어가면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학동안 EBS 방학생활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있다. 내년 2월18일까지 책 속 엽서에 출제된 퀴즈를 풀어 보내면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닌텐도DSi(6명), MP3플레이어(18명), 문화상품권(120명)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