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1℃
  • 구름조금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2.0℃
  • 대전 2.7℃
  • 구름조금대구 8.0℃
  • 맑음울산 8.1℃
  • 구름많음광주 7.7℃
  • 맑음부산 8.4℃
  • 흐림고창 6.9℃
  • 구름많음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2.1℃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5.3℃
  • 구름조금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정책

"名退철회 계속 받아라"

8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가 이를 철회하는 교원이 늘어나자 교육부는 최근 가능한 범위안에서 이를
수용할 것을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
5월말 시·도별로 잠정 수합한 결과 당초 1만1천1백여명이 명퇴를 신청했으나 이중 1천4백42명이 명퇴를 철회했다. 그러나 李海瓚 前교육부장관이
경질되고 신임 金德中장관이 교원사기앙양과 우대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고, 金大中대통령이 교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공무원 연금제도를 개정할 것을
지시하는 등 새 변수에 의한 교원들의 기대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반영, 명퇴를 철회하는 교원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도의 경우 포상업무 처리, 2학기 교원수급 계획수립 등의 이유로 6월초 명퇴신청을 종료해 철회기회를 차단, 해당 교사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켜왔다.
교육부는 이와같은 점을 감안, 9일 명퇴철회 교원들을 재조사해 가급적 이를 수용해줄 것을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
교육부가 10일 잠정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말 퇴직교원은 정년퇴직 2천8백91명(교장 1천4백14, 교감 3백16, 교사 1천1백31, 전문직
30)이며 61세 이하 명예퇴직자는 8천8백87명(교장 3백78, 교감 3백15, 교사 8천1백76, 전문직 18)이고 65세 정년기준을
적용받는 62∼64세 명퇴자는 7천3백13명(교장 2천9백21, 교감 1천2백72, 교사 2천9백77, 전문직 1백43) 등 모두
1만9천91명이었다. 이들중 명퇴철회를 재신청받을 경우, 퇴직자수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