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서성옥)가 최근 학교폭력, 왕따, 인터넷 중독, 청소년 범죄 등이 심화됨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인성교육법을 제시하기 위해 퇴직교원들의 생활지도 경험을 모은 지도서 ‘청소년 신 도덕생활’(김원구 외 공저, 미래엔)을 발간했다.
지도서는 인성교육 최적기인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윤리문제들을 선정해 이 시대 청소년이 갖춰야 할 도덕적 가치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 SOS 국민 안심 서비스, 어린이 범죄 지킴 원터치 SOS 등 학교폭력 신고 및 처리 절차, 범죄 예방 시스템 등에 대한 안내를 담고 있어 실질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삼락회는 5월말 증보판을 발간해 전국 초․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02-573-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