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3일 5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등 9명(하단 참조)을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이사로 선임했다.
이 날 전체회의에서는 상임위원간 논의와 무기명 투표로 선정된 선임이사 7명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13조에 따라 교총과 교과부 장관이 당연직 이사로 추천한 2명을 EBS 이사로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또 황부군 현 EBS 감사 연임 안건도 가결했다.
선임 결정된 EBS 이사는 15일부터, 감사는 10월 15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EBS 이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의 규정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 이사회에서 호선될 예정이다. 다음은 EBS 이사·감사 명단.
△이사 ▲강혜란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 ▲김동호 한국강행물윤리위원회 前 부위원장 ▲김준한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김지영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 ▲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종각 EBS 이사 ▲이춘호 EBS 이사장 △감사 ▲황부군 EBS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