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 전기자동차과는 산학협력 업체인 세경이브이와 공동으로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3 국제 그린 카 전시회(7일~9일)’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스마트 융합 산업전(10월 7일~10일)’ 및 서울 코엑스 ‘2013 스마트 카 및 전기자동차 엑스포(9월 3일~5일)’에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제품을 출품했다.
세경대 전기자동차과는 세경이브이와 공동 개발한 소음을 전혀 내지 않는 무단변속기(CVT)가 장착된 100cc급 전기스쿠터 및 전기 스포츠카 그리고 노인 인구의 증가를 대비한 실버 카(1인용 전기자동차), 농어촌용 전기차 등을 선보여 참가 전시회마다 주목 받았다.
특히 환경부 및 제주, 창원, 서울 전기차 담당 주무관이 참석한 산학연 토크 콘서트에 이선곤 세경대 전기자동차과 교수가 학계대표 패널로 참석해 전기자동차 분야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과 같이 아담스모터를 응용한 자가 충전식 전기자전거 및 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를 이용, 차체를 경량화한 독특한 디자인의 5인승 전기자동차를 개발 중이며 12월 제작완료를 목표로 현재 시운전을 마친 상태이다.
이 교수는 “세경이브이와 공동으로 실버 카(1인승 전기자동차) 양산 모델을 개발 중이라 내년에는 도로를 달리는 세경대 로고가 붙은 전기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