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가 지난달 25일 몽골 최대 민영방송국인 UBSTV와 국제교류 업무지원 MOU를 체결했다.
몽골 UBSTV 방송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일 원광보건대 대외부총장, 발자크 UBSTV 사장 (LKHAGVADORJ BALKHJAV)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가 참석,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재교류 촉진과 문화교류 활성화 등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내용으로는 ▲국제 문화교류 및 학술교류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수 및 현장실습 ▲대학 홍보 지원 등이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인재교류 사업 및 교육 • 문화교류와 관련된 다양한 상호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남일 원광보건대 대외부총장이 UBSTV 뉴스를 통해 인터뷰했고 이는 몽골 전역에 방송된 바 있어 대학 측의 몽골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대외부총장은 UBS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대학은 현재 세계 여러 국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번 교육부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선정’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몽골 최대 민영방송국인 UBS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몽골과 우리대학과의 학술, 문화 교류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양국의 교육,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교육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원광보건대는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싱가폴, 중국,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세계 각국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학 및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비롯한 세계로 프로젝트 추진으로 국제화시대에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